롤은 라이벌이나 천적 구도가 나오기 좋네

IM 2팀이랑 팰컨스는 스프링부터 벌써 4번째 격돌...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는데...

그래도 원래


좇밥싸움이 재밌는거 아니겠음

IM은 정말 '이번 시즌에야말로' 하고 생각하고 있을듯. 선수들이든 팬이든.
이미 NLB인게 문제긴하지만

왜 직접 겜할때도 빡겜말고 가끔은 즐겜하고 싶을때가 있지 않음?

챔스에서 skt t1 k나 kt b경기들 보면서 우와 우와 하다가 가끔 이런 게임들처럼

웃어주는 노답잼도 필요한거임

물론 자기들 딴에는 진지하게 하고 있겠지만 상위팀들에 비해서 너무 허술한건 사실이라...

근데 뭐 그런식으로 따지면 한국에 상위팀이라 말할만한 팀은 둘셋정도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NLB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니긴 합니다만은...

글쳐. 국내판 분위기가 위에서 신들끼리 우주대전 하는 와중에 아래 수많은 개미들끼리 싸우는 형국이라...

스프링까지만 해도 신생팀이 3위한다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이젠 그게 끊겼으니 ㄱ-....

그래도 그나마 1세대 팀 중에서 명맥이라도 잇고 있는건 시불 하나인가...

거 참 믿음직스러

ㅂ 지 못하구만.

그래서인지 상위팀은 상위팀대로 구도가 만들어지고 하위팀은 하위팀대로 만들어지네요 원래 롤이란 게임이 스타처럼 엄청난 숫자로 쏟아져 나올 수준은 아니니까 더더욱 만나기 쉽기도 하고 전 이런 라이벌 구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