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혼전순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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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25 02:17:31 KST | 조회 | 381 |
제목 |
정글하면서 드는 잡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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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실력자가 아니라서 제 이야기에 큰 신빙성은 부여되지 않겠지만서도
정글을 돌다 보면 이것저것 느낄 때가 있는데 가령 이런 겁니다.
정글=미드의 흥망에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음=최우선적으로 미드를 흥하게 하는 것이 좋음
하지만 미드 갱은 성공이 힘들 뿐더러 상대 정글도 어느정도 주시하고 있죠(제 실력대에서는 또 아닌 것 같음)
우리 미드가 흥하면 3인갱-4인갱으로 이어지면서 다른 라인을 살리기가 아주 수월해집니다.
또한 용싸움, 버프컨트롤 면에서도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겠죠.
따라서, 미드의 라인전에 갱성공이 아닌 어떤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느냐가 관건이 되는데
보편전 미드라이너의 HP가 적은 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갱성공보다는 오로지 데미지를 주는 것에만 목표치를 둬도 충분히 미드라인전에 피해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를테면, 아칼리처럼 확정딜링기가 있다던가, 요즘 흥하는 앨리스처럼 라인에 슬쩍 와서 데미지딜링만 하고 가는 식으로요.
정글만 빠르다면 울편 미드에게 하드한 딜교를 요구하고, 미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마나/힐을 제공해줄 수 있는 소라카 정글도 그렇게 나쁜 픽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됨. 다른 라인에도 무난히 영향을 줄 수 있는게 소라카고.
정글속도가 문제려나.
3줄요약
1. 미드라인과 정글러의 흥망은 상관관계가 다른 그 어떤 라인보다 깊다.
2. 따라서 미드라인에 갱을 성공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는 미드라인의 특성상 어려우니, 딜교환에 이득을 줘서 말리는 것도 생각해볼 만 하다.
3. 딜교에 적절한 우위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소라카 정글...?
소라카는 유머구요,
CC기로 라이너를 완벽하게 묶고 갱성공을 시키기보다는 미드라이너가 사릴만큼의 일정한 딜을 자주 라인에 들러 넣어줄 수 있는 뭐 그런 정글러 하면 괜찮을듯.
물논 라인정리정도는 할 수 있어야겠져.
제이스 정글같은게 가능하면 포킹 훅 쏘고 튄다거나 그런식으로 미드 빡치게 할 수 있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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