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혼전순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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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16 01:54:15 KST | 조회 | 223 |
제목 |
한캐릭을 계속 파면 장인이 된다는 것,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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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유저라 학기중에 거진 안하고 할 수 있을 때만 신나게 하는 타입인데
그마저도 사람 만나고 뭐 하다보면 그렇게 많이 하지는 못하는 뭐 그런 유저가 롤유저중 다수이지 않나요.
애초에 그정도 라이트하게 게임 하면서 플래 이상을 노리면 그건 사치일까요..
별로 안좋은 챔프라도 수백판 해서 챔프이해도를 확 높이면 다이아 간다는데
애초에 수백판을 할 각도가 안나오니 이걸 어찌해야 될 지 의문입니다.
기본적인 건 다이아 친구한테 욕을 이빠이 먹어 가면서 배워서 알고는 있지만
혼자 노멀을 돌렸을 때 그렇게 빡세게 캐리하는 상황이 잘 안나오는걸 보면 제가 랭겜에서 괜찮은 승률을 내는 건 다 그 친구 덕인 것 같아요.
솔랭은 무서워서 못 뜁니다. 두어 번 뛰었는데 진짜 괴랄한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믿고 평타는 쳐줄만한 사람이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항상 듀오를 뛰었는데(사실 듀오 뛰고 남는시간 별로 음슴)
그러다보니 저랑 실력차가 많이 나는 사람들이랑 게임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무난하게 죽지 않기만 해도 후반기여도가 괜찮은 무무, 말파, 가끔 쉔, 자크같은 캐릭터만 플레이하게 되며(서포터는 제외할게요. 제일 많이 하는게 서폿이기는 하지만) 파죽지세 노멀보다 의외로 게임내용 자체는 재미없어지는게 한숨만 나오네요.
워윅을 파고 있기는 하지만, 이 캐릭이 후에 장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괜찮은 캐릭인지도 모르겠고, 꿀을 빨려고 이곳저곳 뒤적이다보니 자르반 같은 경우는 손에 익숙치를 않아서 오히려 워윅보다도 게임이 잘 안풀리고, 아무무나 쉔 정글의 경우 정글 도는 방법이 항상 같아서.. 초식 정글러는 다 그렇다..는 느낌?
이런 이유로 항상 실력은 정체되는 느낌이고, 게임을 캐리하기보다는 적절한 때에 궁이나 cc기를 써주고 제가 할 일(워윅이면 울팀 이니시에이터가 달겨들고 살짝 적 진형 흐트러질 때 원딜러를 문다거나) 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제 능력과 상관없이 이기던가 지던가 하던데,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글 길어지니까 엑피분들 좋아하시는 3줄요약 해볼게요.
1. 주포는 정글러고, 딱 하는 일이 정해져 있어서 모든 게임이 똑같은 느낌이 든다.
2. 상대 정글을 말린다던지, 혹은 다른 여타 방법으로 팀원에 도움이 좀 더 되고 싶다.
3. 방법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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