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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17 00:36:30 KST | 조회 | 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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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으로 평가가 갈리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샤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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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샤코를 플레이하기전까지는 유럽식 AP샤코가 샤코의 정석이었음.
시작하자마자 적정글 달려가서 부시에 박스중첩 쌓아놓고 오는 정글러 박스뾱뾱으로 잡고 이딴짓함.
그 때 샤코에 대한 인식은 'ㅋㅋ샤코고르네 좆밥피더새낔ㅋㅋㅋ' 이거였음 진짜.
롤갤에 승자예측 스샷 같은거 올리면서 누가 이길거같냐하면 샤코있는 팀 무조건 진다고 달림.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리퍼디와 호로, 놀자를 비롯한 여러 한국고수들이 샤코를 AD정글러로 키웠고 얼마 후 샤코의 AP계수가 너프되면서(AP가 너프되서 AD가 발견된게 아님) 한국형 AD정글샤코가 정석으로 다시 추앙받음.
이 시점에서 진짜 개 병신같았던 샤코의 승률은 시간이 갈 수록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았고 엄청난 너프를 먹은 후에도 남겨진 후유증과 샤코의 의외성을 무서워한 외궈들은 오랫동안 샤코를 고정밴에서 내릴 생각을 하지 않았음.
국뽕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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