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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30 19:14:58 KST | 조회 | 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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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가나와 영겁의 지팡이에 대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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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략에서는 모르가나의 첫번째 아이템으로 영겁의 지팡이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 모르가나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보면 누구도 영겁의 지팡이를 만들지 않습니다. 영겁의 지팡이가 어째서 모르가나에게 좋지 않은지는, 영겁의 지팡이가 어떤 챔피언에게 좋은지를 보면 알 수 있죠.
영겁의 지팡이는 카탈리스트를 통한 추가적인 라인 유지력과 최대 마나량 증가를 보고 가는 아이템입니다. 대표적으로 카서스와 애니비아, 스웨인 같은 마법사 챔피언과 최대 마나량으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신지드와 라이즈 같은 챔피언이 만듭니다.
하지만 모르가나는 이미 라인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되는 기본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탈리스트라는 추가적인 라인 유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돈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모르가나 주문들은 쿨다운이 매우 길기 때문에 최대 마나량 증가 옵션 역시 필요없습니다. 단순히 영겁의 지팡이에 붙은 추가 체력으로 전투에서 생존력을 높이고 싶은 것이라면, 이미 모르가나가 가지고 있는 블랙쉴드와 이후 맞추게 될 존야의 모래시계만으로도 충분하고도 넘치는 한타생존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3000골드나 하는 영겁의 지팡이가 가진 모든 장점들이 모르가나에게는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모르가나는 영겁의 지팡이를 첫 아이템으로 선택하면서 20분경 즈음에 일어나게 되는 팀파이트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궁극기를 활용하기 힘들게 됩니다. 특별히 킬이 발생하지 않는 상태라면 도란존야 빌드로 약 딱 17분에 존야가 나오게 되는데 대략 두번째 드래곤 파이트가 일어나는 구도에서 존야를 가진 모르가나가 좀 더 적극적으로 적의 진형을 분쇄시키러 들어갈 수가 있죠. 하지만 영겁의 지팡이를 갖춘 모르가나는 체력이 3백 정도는 더 많을지언정 존야를 가졌을 때와 비교해 적극적으로 들어가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내가 시1발 모르가나 픽하려다가 아군 모르가나 하고 싶다고 넘겨줬더니 개쳐발리고,
25분 즘에서야 '이제야 코어템 나왔네요' 하는거 보고 아 이제 존야 나왔으니 한타좀 잘 되겠구나 하고 봤더니 달랑
도란소서러로아 들고 있는거보고 기절할 뻔 해서 이런 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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