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는 하면 할수록 장단점이 뚜렷해지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함.
일단 이즈의 장점 : 패시브로 인한 공격속도 50%가 너무나도 좋다고 생각함. 후반에 가면 란두인이라는 굇수의 템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즈는 패시브로 이것을 망각시켜버림. 물론 이속도 감소하지만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선(케이틀린이나 티모나 그런애들...)딜로스가 없는편
비전 이동을 이용한 확실하고 빠른 회피. 그리고 충격적인건 이것은 주변에 260이라는 마뎀과 가장 빠른 개체이동, 그리고 q로 인한 쿨타임 감소가 가능하다는 것.
또 궁극기로 인한 패시브 발동과 동시에 후반에 다섯명이 다 맞으면 총 3000이라는 무시무시한 데미지까지 뽑아낼 수 있는 누킹기. 다 맞기만 한다면 그브의 무고한 희생자 부럽지 않은 딜을 뽑을 수 있음.
그리고 W의 상대방 공속저하, 우리팀 공속버프도 잭스, 이렐리아가 있을 경우 너무나도 좋음.
이것이 라인전에서 베인을 이길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지어짐. 맞으면 이기고 안맞으면 짐
이즈가 상대하기 가장 편한 서포터는 알리스타와 블리츠크랭크... 부시속에 숨어 지내는 성향이 있는 이 서포터들은 이즈한테 얻어 맞으며 쿨감셔틀이 되는 안타까운 존재들이죠. 그리고 만약 붙을수 있는 상황이 된다 싶더라도 비전 이동으로 안전하게 도망가는 이즈를 보고있으면 닭쫓던 개와 같습니다.
또한 이즈는 공격적인 원딜이기 때문에 트포의 하위템인 페이지와 엄청나게 잘맞음. 일단 페이즈가 묻기 시작하면 도망도 못가고 스킬들을 맞아줘야 하는 꼴인 셈이 되는 상대방들의 체력은 엄청나게 줄어들게 됨.
단점 : 몸이 종잇장처럼 찢어지죠 ^^7 정말 약합니다. 특히 이 약한 몸은 w스킬 적중을 하지 못했을 시 베인에게도 진다는 사실. 이미 북미 상위랭커중 몇명은 베인이 이즈 카운터라고 말하고있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스킬을 맞추지 못했을 시 트리처럼 평타만 때리며 기다려야 한다는 점 또한 크다고 생각함... 은근히 스킬딜이 잘나오는 챔프라서 딜로스가 심함. 그리고 w의 공속감소&버프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즈를 하지 말아야됨...
e스킬 또한 앞비전을 했을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아주 많음... 특히 흥분했을 때 이런 실수를 하는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음...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저는 제 점수대에서 스킬들을 잘 맞춘다고 생각하기에 선템을 트포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진짜 스킬을 잘 맞춘다는 가정하에 가는거지 그냥 비싼템이 간지나서 뽑는게 아님. 오히려 4천원 주고 사놓고 2천원의 효율을 보여줄수 있는 템이 이즈트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펄스건 산 사람들에게는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펄스건에 버그가 있습니다.
펄스건은 미니언을 죽일때 터지는 이펙트와 동시에 돈이 들어요죠. 그런데 이중 몇몇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분명히 죽였는데 cs가 안챙겨지는것이죠. 이게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경기 중 많은 돈의 손실이 생기게 되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펄스건을 사놓고도 쓰지 않기도 합니다.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