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스타일이 기대하는 AP원딜로서는 부족하지만 W를 박았을 때의 사거리로 적들한테 미니언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끼얹을 수 있는 등 나름 역할은 하는 메타입니다. 솔직히 원딜로는 중에서 중하급이기는 함.
서폿은 소라카, 소나, 알리 등 회복기를 가진 서폿이 유리함. 제라스가 원딜로서는 생존력이 약한 챔프인 것도 있는데다가, E를 배우면 회복형 서포터를 오히려 원호해 줄 수도 있는 등...
봇라인이면 아무래도 ㅁㄷ랑은 달리 집으로 마음대로 못 돌아가는 걸 생각해 보면 여기서 제가 아래 올린 여눈빌드가 더 유용할 수도 있음.
운영은 원딜과 누커의 경계선상에서. 궁쿨 동안엔 원딜급 짤짤이로 적 라이너의 피를 야금야금 갉아먹다가 궁쿨이 돌아오면 고양 쓰고 뛰어들어서 원콤보 폭딜로 적 원딜을 순삭하는 재미가 있음. 적 서폿이 소라카 따위면 더불킬을 낼 수도 있고, 적 서폿이 회복기가 없다면 자신의 존재를 취소당하고 (...) 원딜이 야금야금 갉아먹히는 걸 보며 적 서폿이 아무 것도 못하는 묘미를 즐기는 재미도 있음.
단, 적과 아군의 봇라인 조합에 따라 상성이 매우 갈리는 단점이 있긴 함. 블크는 적으로 오든 아군으로 오든 카운터픽인 수준이고 (적으로 오면 원거리에서 나를 끌어당기는 Q의 존재가 매우 위협적이고, 아군으로 오면 제라스를 보조할 수 있는 스킬이 하나도 없음) 폭딜타임을 엿먹일 수 있는 케일도 카운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