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문은 점멸 / 고양. 제라스 사거리 정도 되면 점화가 닿지도 않을뿐더러, 점화랑 고양이랑 같이 써 본 결과 고양이 더 효율이 좋았음.
1. 일단 신발 3포로 시작함. 체포 2 / 마포 1.
2. 그 다음에 주문을 낭비는 하지 않으면서 일부러 뻥뻥 갈겨댐. 그러면 마포를 빨고도 딱 4렙 근방에서 마나가 오링이 남. 이 때쯤 매키의 팬던트를 살만한 돈이 모임. 귀환을 타고, 매키의 팬던트를 구매.
3. 더 파밍을 한 뒤, 605원이 넘게 모였으면 여신의 눈물을 지름. 여눈이 나오면 절대로 마나가 마를 일이 없으므로, 여기까지 마포를 들고 있었으면 마포를 팜. 아마 이 쯤부터 와딩을 할 여유가 생김.
4. 이 다음 신발을 쿨감신으로 업. 마관신을 가는 사람들도 있던데 제라스는 쿨감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함.
5. 재주껏 죽모를 맞춤. 이 템트리에서는 게임이 매우 흥하지 않는 이상 13렙에서 14렙에 죽모가 나옴.
이 템트리에서는 5번을 가기 전까지는 주문력 템이 나오지 않는 것에 유의할 것.
6. 게임이 흥한다면 메잦이를, 평타쯤 친다면 악마의 고서를 거쳐 아테나의 성배를 맞춤. 아테나의 성배는 순전이 쿨감만을 보고 가는 것이지만 (마나 회복 효과는 이미 여눈이 있으니 필요없음) 주문력 +90이 의외로 매우 쏠쏠함. 여기까지 특성까지 합쳐서 쿨감 -39%가 맞춰짐. 16렙을 찍으면 36초마다 궁을 뿌려대는 제라스가 강림.
7. 40분쯤 되면 여눈 스택이 꽉 찰 거임. 지체없이 대팡이로 업그레이드. 특성은 평범한 21/0/9 스타일로 맞추고 (사족으로 본인은 23/0/7 스타일을 씀) 마나룬과 여눈을 제외한 마나템을 전혀 끼지 않았으면 18렙 때 제라스의 마나통이 2625가 됨. 이 때 딱 1860원만 들여 대팡이를 지르면 한 순간에 주문력이 +120이 뻥튀기되는 기적이 일어남. 죽모 보너스까지 합치면 한 순간에 주문력이 +156이 되는 기적이 일어남. 이쯤 되면 주문력은 어렵지 않게 700을 넘길 거임.
8. 이러면 아이템 칸이 2개가 남는데, 보통 본인은 승패와 관계없이 대팡이가 나올 타이밍에는 메잦이를 맞춰놓고 있음. 6번째 아이템은 취향껏. 웬만해서는 여기까지 가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겠지만, 본인은 라일라이와 공팡이 중 하나를 가는 편.
메잦이 풀스택이 쌓이고 지능의 영약을 빨아보면 주문력 800까지 찍어볼 수도 있음. 아직까지 필자는 여기까지는 안 가봤으나, 고양까지 질러주면 주문력 900돌파도 생각해 볼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