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럼블
첨에 개똥 질질 지리고 궁은 아 이게뭔가 강력끄하다던 이퀄미사일이 나에겐 왜 이런가 왜 난 불을 켜면 내가 먼저 타죽는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게 한때 대회 탑 픽 1위의 럼블이 맞는가.
근데 몇판 하다보니 그냥 딜 교환할때 노란열 유지하고 궁만 드래그 잘 하면 다른 챔프랑 별다를거 없는 럼블.
챔프 스킬 난이도 보다는 라인 유지와 갱킹 눈치가 중요한 챔프.
2. 애니비아
그렇게 어렵다 오직 손만이 그녀를 OP로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롤 첨 할때부터 내 꼭 저년을 정벅하리라 했지만 들어왔던이야기들 때문에 쫄아서 사지도 않다가 미드만 주구장창 하는 친구가 픽해서 질질 싸더니 환불요청 하는거 보고 겜방에서 두어판 해봤는데 의외로 안어려웠던 챔프 중하나.
6렙 이전의 라인전이 푸쉬도 힘들고 딜교환을 하면 무조건 우위에 서지만 Q의 타겟팅이 힘들어 그러기 힘들다. 하지만 6을 찍는순간 간단한 RE나 ER콤보로 순간적인 화력이 상대를 당황케 하고 도망가는 적에게 WQQ 나 QQ로 스턴을 먹이고 평타 한대 점화 RE로 킬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6찍고 블루를 몸에 마는 순간 말이 필요없는 미드깡패.
하지만 대가리 위치에 따라 벽의 각도가 달라지는건 아직도 어려움.
럼블은 가끔 노말에서 꿀빨때 쓰고
애니비아는 노말에서 픽 하면 진단 생각이안듦. 상대로 뭐가와도.
노말 ELO가 높진 않음 승이 40개 많고
또 애니비아는 지금 심해 탈출의 수단으로쓰고있음ㅋ 심해라 잭스손인 내 손으로 먹히는걸지도.
암튼 럼블과 애니비아가 진짜 와 이건 프로하지 못한 내가 할 챔프는 아니다 라고 쫄아서 못하시는 분들 손잭스인 저도 합니다 님들도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