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스타일은 맘만 먹으면 기반만 두고 매우 유동적으로 할수 있음. 게다가 5정글이나 5미드처럼 라인을 비워두는 스타일이 아닌 다른 모든 스타일과 상관관계가 있고
최근 대회에도 챔피언에 따라 유동적인 조합이 꾸준히 늘고있고 (정글러 서폿이나 탑.봇 라인 체인지나 봇. 미드 라인 체인지나)
그리고 상대의 허점을 찌르면서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던 적도 많았고
왜 이런 방법이 거의 대회에서만 활용되거나 랭크나 노말에선 제대로 잘 안통할까요
대회에서 제대로 쓸수있는 이유는 딱 하나임
서로 알고 있고 믿고 있으니까. 계속 호흡을 맞춰가며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잘 이해했고 이런 스타일을 쓴다면 얼마나 따라줄지 알고 있으니까 가능성이 있으니 하는거 아님
그럼 왜 노말이나 랭겜에선 욕만 먹을까?
못 믿으니까. 본 적도 없고 봤어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50판 이상을 같이한 사람이라면 몰라도 5명이 전부 그러고 서로 다 외운 사람끼리 팀이 될 확률은?
결국 처음보는것 같은 놈이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걸쳐 팀원을 믿든 안믿든 사용할수 있게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습한 eu 스타일을 깨고 따른거 하자하면 어떻겠음?
eu가 진리인게 아님.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알고 이해하고 있는 스타일임. 그리고 도대체 무슨 스타일을 하자는 건지 대체 뭐 하자는건지. eu깨고 다른것좀 해라 라는 말은 자신만이 알고 있는 주관적 생각을 다른 팀원들에게 쳐박던가 무조건 따르라는 말 아님?
결론은 이거임. 서로 누군지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모두를 묶어줄수 있는 대중적인 방식을 접고 매우 도박적인 방법을 쌩판 모르는 사람이랑 하자는건 오바임.
무조건 조건 상관없이 하자 왜 안해 하지 말고 팀원들이 믿을수 있는가 모두 동의를 하면 해야지 믿음도 없는 사람이랑 하면 서로 호흡도 안 맞고 팀워크도 안맞음.
LoL은 팀플레이임 괜히 팀 무시하고 지멋대로 도박 했다가 팀 욕하는 게 보기 싫으니 다른 사람들이 피하는 거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