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코어템을 로아로 가는 챔프와 아닌 챔프를 나누면....

템트리야 유동적인 거라지만

카서스,스웨인,모르가나,카사딘 같은 챔프는 로아를 첫코어 아이템으로 가주는데...

브랜드,제라스,애니,카시 같은 챔프들은  로아보단 도란링 을 끼는 모습을 보는데...이유가 뭐죠?

로아를 가는 챔프들은 조건이 있나요?  ap계수나 스킬활용에 있어서...

카탈 1350원짜리가는동안 누킹이안되서요

영겁의 지팡이는 카탈리스트의 추가적인 라인유지력과 최대 마나량을 늘리기 위해서 가는 아이템입니다. 대표적으로 카서스, 애니비아, 스웨인, 신지드처럼 1.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꾸준히 마나를 사용해야하는 챔피언이나, 2.궁극기를 배우기전에는 라인이 약해서 파밍에 집중해야하는 챔피언이나, 3.추가 마나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챔피언이 즐겨 사용합니다.

단, 모르가나 같은 경우에는 영혼 흡수라는 이미 라인 유지력을 올려주는 좋은 패시브를 처음부터 가지고 있고 마나소모량이 크지만 쿨다운이 길어 전투중 몇번씩 난사하면서 싸우는 챔피언이 아니라 추가 라인유지력이나 추가 최대 마나량이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히 영겁의 지팡이의 추가 체력으로 생존력을 보강하고 싶은거라면 이미 모르가나가 가진 칠흑의 방패 때문에 추가 체력을 탐낼 필요가 없고, 존야가 나오고 나면 전장에서의 생존력은 충분히 확보되기 때문에 영겁의 지팡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르가나 로아 노노해

선템을 로아가는 AP챔은 어느정도 전방에서 지속적으로 딜해야해서 탱키함이 어느정도 필요하며 마나량을 딜로 바꿀 수 있는 챔프들이고
굳이 앞에서 딜할 필요없이 한꺼번에 폭딜붓고 빠지고 붓고빠지고하는 챔프들은 로아가격으로 라인유지용 도란링 한두개에 데캡가는게 더 세서 그래요/
로아가 가격에비해 주문력이 나쁜편이라..

그리고 모르가나 선로아 쓰레긔

모르가나 로아빌드 어떤색기가 유행시켰는지 모르겠는데 쓰레기

모르가나 같은 경우는 존야가 나오는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한데, 특별히 라인을 압도해서 킬을 따거나 라인에서 지고 말리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2도란 존야의 경우 17~18분에 나옵니다. 존야를 갖추고 나면 대략 두번째 드래곤 싸움부터는 좀 더 과감하게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게되기 때문에 모르가나가 좀 더 팀파이트에서 힘을 쓸 수 있고 적들은 그만큼 모르가나를 경계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하지만 영겁의 지팡이를 먼저 갖춘 경우는 13분 정도에 영겁의 지팡이가 완성되지만 다음 드래곤 파이트까지 영겁의 지팡이의 스택을 충분히 쌓을 수 없게되고, 존야는 커녕 1600지팡이도 들지 못한채 팀파이트에 참가해야합니다. 2도란 존야를 들었을 때에 비해 영겁의 지팡이를 들었을 경우 초중반 교전에서 모르가나로 가질 수 이득과 장점을 어느정도 포기해야하고 화력이나 안정성이나 양면에서 전부 부족해지는 결과가 나오기 쉽습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모르가나 로아가 꽤 일반적이었습니다. 그 때는 모르가나가 지금처럼 인기있는 미드라인 챔피언이 아니기도 했고(안좋다기보단 단순히 더 좋은 챔피언이 많다고 생각해서 주목받지 못했던), 마땅히 지금처럼 드래곤 싸움이 '지금쯤이다'하고 뙇 일어나는 메타가 없었기 때문에 어차피 적과 견제를 주고받고 적을 위협하는 챔피언이 아니라 파밍에 집중해야하는 모르가나의 특성상 카탈리스트와 영겁의 지팡이로 파밍으로 중후반 팀파이트를 기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그 때는 영겁의 지팡이를 갖추고 다음에 존야를 가는게 모르가나의 일반적인 빌드라고 인식되었었습니다.

ㄴ장문의 글 ㄳ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