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똥: 가장 위험한 똥으로 마치 빨리 치워주지 않으면 나중엔 감당못할정도로 커지는 눈덩이같은 똥이다.
처음 탑에서 1킬이 나오면 다른라이너들은 먼나라이야기마냥 크게 동요하지 않지만 2번 3번 죽게되면 팀원들은 대혼란에 빠지며 종말론이 슬슬 대두하기 시작한다 탑에서는 죽게되면 CS도 먹기 힘들기 때문에 정글러가 탑에 사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걸 감당하려면 모든 라이너가 간접적으로 아주 힘들게 된다.
미드똥: 미드는 라인이 짧고 밀려도 스킬로 어느정도 파밍이 가능한 챔피언이 오기 때문에 똥을 치워주기는 쉽지만 한번 망하면 가장 와닫는 똥이다, 미드에서 1데스가 나오는것가지고 아무도 동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거기서 더 싸는순간 종말론이고 뭐고 할것없이 20분 게임이 나오게 된다.
봇똥: 봇에서는 똥을 싸더라도 킬이 계속 나오는 형태보다는 CS가 무지막지하게 밀리는 식으로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게 솔로킬이 계속 나오고 무지막지하게 싸기 시작하면 탑에서 7킬먹은 잭스가 내려와도 치우기가 불가능하다. 계속 킬을주다보면 어? 하는사이에 미드랑 정글이 내려와서 타워를 무시하고 킬파티를 벌이고가기 때문에 똥싸기는 어렵지만 한번싸면 한번에 둘이 망하는 라인이다
정글똥: 갱킹이 무의미할정도로 와딩이 잘되있고 전라인이 흥하고있으면 정글이 망하든말든 신경쓸게 아니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적정글러가 우리 정글을 털어먹고 강해져서 무한다이브를 하는 식으로 간다. 정글은 보통 똥을 싸지 않고 갱킹이 잘되거나 갱킹을 조금 포기하고 성장에 비중을 두는 방식으로 커버할수 있지만 팀원들이 치워주는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는게 무서운 점이다. 게다가 정글러는 아예 똥을 치워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아무리 망해도 악덕 사채업자같은 미드라이너는 유령을 빼먹고 블루까지 바칠것을 요구한다.
어쩌겠는가 정글은 원래 똥치우기 담당이다 하나뿐인 청소부가 자기집 청소를 요구할순 없는법이다
똥의 위력:미드>봇>정글=탑
싸는 빈도:탑>미드=봇>정글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