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겜 스타일 유형이 답답한 유형인가

무조건 라인 당기면서

 

존나 수비적으로 함.

 

물론 상대 나서스나 베이가 이딴거면 짤짤이 정도는 해주고.

 

근데 진짜 뭐 불안해서 라인 밀수가 있나.

 

암흑천지에 적 정글러가 있을줄 어떻게 알어..

 

원딜할때도 cs만 먹는다고 견제 하나도 안한다고 욕 먹는데.

 

그래서 캐릭터도 왕귀형 캐릭터 선호하긴 하는데..

 

 

저같은 스타일 롤하면 망하는 유형인가요

초식플레이어에겐 초식에 맞는 챔프가 있으니 그렇게 하시면 뭐 나쁠껀 없지요

당기는것 좋죠 단지 무조건 당기는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길때 장점.
적의 정글러와 타라이너의 갱과 로밍의 위협에 덜 노출된다.
상대 라이너가 우리 정글러의 갱과 다른 라인 라이너의 로밍에 노출된다.
비교적 와드값이 굳는다.
상대방을 압도하고있으면 cs는 물론 경험치 디나이까지 시켜서 차이를 더벌린다.

당기는것 자체는 좋습니다. 아군 정글러에의한 갱성골률도 높아지고 개인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그런데 전혀 상대 견제없이 무조건 당길경우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나와 같은 라인에 있는 상대라이너가 로밍가기에 용의해진다.
둘째 자신의 라인에 갱을 못오는만큼 적 정글러에 대한 타 라인이 갱에대한 위험이 높아진다.
셋째 탑과 봇은 흔히말하는 땅굴갱에대한 위험이 증가한다.
정도겠죠. 거기다 상대방이 라인전 약체라면 오히려 압도해주면서 와드를 착실히 박고 상대방 정글의갱을 허탕치게 만드는것도 굉장히 좋습니다.

적 정글러에대한 대비는 녹턴같이 특수한 경우가아닌이상 와드로 대비해주시는 버릇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조건 ~한다는 마인드는 별로 좋지 않아요. 유동성있게 하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