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젤 싫어하는 정글러

알리스타 정글.

이거 천상계 애들이 방송으로 흥하는 모습 보여주니까

막 아랫동네에서도 따라하는데 진짜 이놈들 똥이 장난이 아님.

킬을 못따도 망하고, 삐끗해서 한번 죽기만 해도 4~5렙에서 성장이 멈춰버리는게 알리 정글인데

그 하드코어한걸 해보겠다고 설치다가 망테크 타서 

거지소새끼들 터덜터덜 걸어다니는거 보고 있자니 진짜 환장할 노릇..

기억나는거 중에 젤 심각한 정글소새끼는 40분짜리 겜할동안 슈렐이랑 모빌부츠 달랑 두개낀놈이었음.

에라이 서포터로 가도 그거보단 더 부유하겠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는 속담이 있는데 여기 딱 맞는 말인것 같음.

이젠 마이정글 나올때보다 알리정글 나올때가 더 막막함.

차라리 누누정글을 해서 정글 한두번 카운터치고 중후반 버프 셔틀이나 하라고.

알리정글들 특징이 정글링을 안함..

블루먹고 바로 2렙갱 가서 못하면 망하는줄 알고 죄다 2렙갱 가는데;

다른정글러보다 정글링이 조금 느리다 뿐이지 정글돌면서 하면 갱킹도 위협적이고 그런데 왜 정글도 안돌면서 갱킹만 하러 다니는지

머리가 없음. 정글러는 기본적으로 정글을 돌아야 정글런데 그냥 갱에 목숨거는듯

그 잘난 갱이라도 잘하면 모르겠는데 또 보면 잘하는 사람이 정말 드물어서

cs 20으로 팀 캐리하는 알리정글 보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