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의 쓰리탑 -ㅅ-

오늘 게임 4판인가 했는데 병맛 확율이 진짜 많앗음.

제일 늦게 픽한주제에 자긴 원래 남의 똥 닦는건 안한다고 케잉골라서 패기 2원딜가고

그다다음판은 제일 픽 늦엇는데 밑도 끝도 없이 베인고르더니 2원딜 말도 없이 하다가 중간에 나가기까지 하고

그다음판은 다리랑 가렌이 픽가지고 다투더니 깡픽.

나는 노틸정글 햇다가 열받아서 개객끼들아 3탑 가보자 하고 리븐탑으로 그냥 픽을 박아버림.

카사딘과 지인인 드레이븐은 멘붕.

 

상대 탑은 니달리엿는데 나랑 다리 부쉬에 숨어있고 가렌이 탑먹는데 엄청 조심스러웠음.

(우리편 강타도 없고 안보이니.. 2탑인가? 하고 생각햇을듯.. 설마 3탑이라 생각은 못햇겟지)

초반에 니달 플레쉬만 빼고 라인을 질풍처럼 밀고 탑을 4분 30초경에 밀어버림 -ㅅ-

 

그리고 2탑까지 질풍처럼 가니 상대정글 피들이랑 미드애니가 당황해서 지원왔으나.

강캐에속하는 cc기도 많은 가렌+다리+리븐 삼각편대에 털림

(궁없는 애니나, 피들이나, cs챙길생각은 하지못하고 쭉빠진 니달리로는 답이 없엇을듯)

 

게임 시작 10분정도경에 한타싸움이 시작되는 진풍경이 펼쳐짐 ㅋㅋㅋ 그리고 블루팀 멸망

 

그냥 버리자 하고 깔끔히 발리고 잘 생각했엇는데.
상대편도 어이없엇을듯.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거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