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덤덤하다 -ㅅ-

노말겜이고 내가 리븐픽을 먼저함.

 

평소 탑이나 봇(딜, 서폿)을 즐겨하는지라 자리가 잘 남는 서폿자리때문에 탑 양보를 부탁하면 내어주는 편

 

다음에 카사딘, 애쉬, 알리가 픽을 하고

 

Seraphim Main이라는사람이 케넨을 픽함. (4번짼가 5번짼가 픽이 늦음)

 

10초정도 지나더니 뜬금없이 꼴픽이냐? 이라는 언사를 외치길레

 

나도 기분이 나빠서 '탑하고 싶은데 픽 늦으면 닷지를 하세요' 라고 멘트를 날림

 

분위기가 안좋아질까봐 카사딘이 케넨님 미드슬레요? 하고 양보를 함.

 

그리고 카사딘은 마이정글을 픽하고... 1초남기고 케넨이 밑도 끝도 없이 오공을 픽

 

게임시작후에도 뭐하는짓이냐고 마이가 한소리했고 오공왈 '게임은 즐기기 위해서 하는거'라는 멘트를 날림.

 

나는 이제 이미 초탈해서 그냥 하자 이런생각으로 하고 역시나 게임은 발림.

 

리븐으로 잭스상대로 퍼블따이긴 해도 바로 만회하고 cs도 좀더 챙기고 해서 한번 더 잭스 따고 해서

 

리븐으로 잭스보다 조금 더 챙겻으니 나쁘지 않구나 라는 생각을 했으나.

 

뭐 어쨋든 게임은 지고 게임 막바지에 게임을 즐긴다 어쩐다 하는 오공은 마이를 존나게 깜

 

세상은 넓고 병신도 많지만. 롤은 특히 비율이 높은듯. 이젠 그냥 그런갑보다 함. ㅋㅋㅋ

왜 게임을 즐기자라면서 초탈하게 하면서 막상 발리니 게임 막판에 초탈하지 못할까

그리고 보니 어젠가 그제는 AP 미드 트린을 만난듯.
미드 트린의 명대사 - 대회에서 AP트린이 쩔엇다. 트린은 미드AP가 대세임.
근데 웃긴건 그판 이김 =ㅇ=

미드트린이라니..
한바퀴돌고 힐쓰고나면 장애인되어있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