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는 초후반 캐리 포지션입니다

탑, 미드, 밧에서 한개나 두개 라인정도는 밀릴 수 있음

보통 랭겜에서는 정신 빠착 차리고 하니까 대부분 30분 이후 게임이 가는데

완전히 짓이겨진게 아니라면 풀템으로 갈수록 격차가 줄어들어요 한계치가 있으니까

마지막에 5명 몰려다니면서 싸우게 될 때는 서포터의 한끝차이가 게임을 가름

존나적절한 크레센도나 존나적절한 헤드벗 존나적절한 계절풍 등등 

서포터는 날로먹는 보직이 아님니다

예를들면 4강 제넥스스톰과 MiG 경기에서 게임 극적으로 뒤집은 메라의 크레센도

그 존나 적절한게 존나 어려운게 문제.

경험만이 살길.

근데 소라카나 타릭이라면?

소라카 2.5초 침묵에 궁 못써서 진영 파괴당해본 사람만 그 무서움을 알음

글쓴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존나 적절한 마력주입과 존나 적절한 산산조각이 필요함.

근데 타게이는 그래도 호구 같음.

미라클 이니시에이팅 있자나영 파워 점멸스턴!

소나는 점멸없이도 적 전체를 묶어버리는게 가능하니까여. 타게이가 괜히 픽이 안되는게 아님. 라인전은 진짜 쎈데 한타 들어가면 산산조각 켜고 스턴 하나 걸어주는거 이외엔...

사실 랭겜에서는 타릭 소라카 잘 안하져 캐리력이 모자라서
매라신도 소라카 타릭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잘하는 사람이랑 못하는 사람이랑 차이가 안나서라고 대답해줬음

블리츠는 그런거 없고 초반부터 겜끝까지 그랩 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