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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6 17:43:35 KST | 조회 | 3,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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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스 vs 요릭의 상성 관계는 잘못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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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디 대부분의 사이트에 보면 나서스'가' 요릭'의' 카운터라고 알려져 있는 부분이 있는데
탑에 가는 10판 중 8판을 나서스로 하는 유저로써 요릭은 전혀 쉬운 상대도 아닐 뿐더러 많이 껄끄러운 편임
1.요릭은 물리데미지 마법데미지를 복합적으로 상대에게 줄 수 있다(쉬바나와 비슷한데 요릭이 더 강력함)
2.요릭은 구울 흡혈 데미지로 마나만 여유분이 있다면 자기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나서스보다 수월하다
3.요릭에게 W를 걸어도 구울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4.초반 나서스는 요릭을 견제하기가 쉽지 않다(E 선마 나서스로 갈 경우 라인도 밀게되고 어차피 요릭은 회복함)
5.요릭은 나서스가 타워 허그를 하고 있어도 손해 없이 데미지를 주기가 쉽다
6.부쉬 플레이는 요릭이 녹색 와드를 가져다가 박는 것으로 간단하게 파해할 수 있음
요는 나서스의 체력이 더 빨리 다는가 요릭의 마나가 더 빨리 마르느냐, 인데
요릭은 보통 여신의 눈물이나 조화의 성배를 첫 귀환 코어템으로 가져오기 때문에(차라리 여눈이 낫지)
그와 비슷한 골드로 뽑을 수 있는 템들로는 다음 귀환까지 요릭짤을 버티기가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나서스의 서스테인 파워가 요릭 짤짤이를 압도하게 되는 시점은 성배+머큐리+글래셜+포오네가 나왔을 시기인데
실질적으로 요릭의 디나잉 때문에 토탈 골드량이 요릭에 비해 600∼800 골드라도 밀리기 시작하면
바로 집에 갔다 복귀했다를 반복해야하는 힘겨운 라인전이 시작되게 됩니다
(적 정글러가 살짝 끼어들기만 해도 금방 그런 상황이 연출됨)
라인전을 정상적으로 할 경우에, 물론 구울 덕분에 Q 스택 자체는 잘 쌓이는데
일반 미니언을 잡는게 너무 방해가 되어서(무리해서 미니언을 잡으려고 하면 체력적 손실이 너무 큼)
실질적으로 골드 파밍에 에러가 생김 -> 방템을 빠르게 올리기가 힘겨워짐 -> 위의 과정이 반복
Q는 쌘데 몸이 안 되는 나서스가 됨 -> 한타에서 포커싱 당하고 운지
나서스가 거의 16렙까지 버티면서 라인전을 계속하게 되면 어찌됐든 요릭을 넘어서긴 하는데
라인전이 그렇게까지 길어지는 경우는 보통 없기 때문에(상대 미드 라이너나 정글러가 가만히 있을리도 없고)
초반부터 중반까지의 라인전은 6.5 : 3.5 정도로 요릭이 나서스에게 꽤 유리한 편입니다
됐고 요릭을 9:1로 바르는 카운터는 트린다미어
선템 흡낫 후 첫 귀환에 흡낫 하나 추가해서 버서커 신고가면 고스트버스터 트린다미어 됨
너는 구울 뽑아라 나는 파밍왕. 그러다가 팬댄 뽑힌 순간 분노 100 채우고 본체랑 맞다이하면 무조건 트린이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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