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겜에도 심해가 있는가

그 원래는 승률관리한답시고 안 익숙한 포지션-챔프는 부캐로 연습해오고 그러다가,

 

만렙도 찍었고, ip도 모아야겠다 싶어서 그냥 본 아디 승률 신경 안쓰고 이것저것 막해봄

 

그러다가 똥도 우렁차게 싸보고, 연패도 꽤하고 했는데 ㅋ

 

 

근데 어느샌가 진지하게 잘하는 자신있는 챔프로 해도 막짐 ㅋ

 

내가 하는 챔프 특성(당시 리신)이 약간 유통기한이 있어서 그런가부다 햇는데,

곰곰히,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아닌거같음

 

하면 할수록 아군의 어이없는 플레이만 보이고, 내 잘못은 안 보임 ㅋ

예전엔 멘탈의 미성숙함에 그래 보였는데, 이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군똥만 보이고

(아 물론 적들똥도 상당했으나, 그런데 아군이 감당안되는 똥을 싸대서 더 슬펐음)

최선을 다함에도 연패가 쌓여서 롤 좀하는 친구에게 물어봄 ㅋ

'치...친구야. 요즘 너무 많이 진다. 일반에도 심해가 있능가'

 

친구왈 같은 ELO시스템이라 그렇다고 함 ㅋ

 

위기감을 느끼곤 진짜 자신있고, op이며 양민쌈일수록 빛을 보는 스카너만 열라게 하는 중 ㅋㅋ

 

 

근데, 일반도 심해가 있나요? ㅎㅎ;

 

 

승률 40%이하랑 승률 55%이상이랑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요.

승률 신경쓸때가 52%였고, 지금 47%인데, 언젠가부터 '대체 왜?!?!??'하는 플레이가 보이기 시작함;

저도 요즘 그래요. 50퍼 넘기고 나서부턴 1인분만 해도 사람들이 잘 해주네였는데 몇 번 튕기면서 연패하고나서부터는 50퍼 다시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같이 하면서 최대한 50퍼 복구하려고 노력중인데 힘드네요.

승률 60까지 찍어보세요 그땐 내팀에 또라이들만 붙여줍니다

ㄴㅋㅋㅋㅋㅋ

주말에 절대하지말라는게 진리인거 같아요
주중에 승률 52 까지 갔는데 주말맞아 실컷달렸더니
별의별 고자를 만나서 지금 50까지 운지

서폿서달라길래 서줬더니 원딜 첨한다고 하질않나..
정글러가 정글돌다가 자연사해서 갱승사자짓 하고있고
탑보내노니깐 계속디져서 로밍에 로밍을 가주는데도
죽어주시는분들.. 아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