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롤은 팀워크 게임인듯

나혼자 캐리해도 게임이 집니다.

카타충으로 하면 게임 왠만하면 무난하게 가는 편인데 캐리 해놓고도 지는 경우가 많음..

=ㅅ=

그보다 헤카림 궁이 광역 공포라서 뭉쳐있으면 운지;;

헤카림 너무 좋은거 아닌감..

뭘 캐리해놓고 져 킬훔쳐먹고 한타때 궁쓰고 CC맞고 죽으니까 그런거지

그럴때는 정줄을 놓고 될대로 되라 하는식으로 열심히 ㄱㄱ

킬훔쳐먹었다고 하기엔 제가 다 딜하고 갱가주고 해서 얻은건데요
저희팀 케넨이 블라디한테 밀리고 있어서 제가 갱 여러번 가주면서 얻은 킬로 돈 모아서 킬좀 많이 먹은게 그리 잘못입니까? 물론 저만 먹었다고 뭐라고 하는거면 뭐라 할말 없지만 훔쳐먹었다고 하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ㅅ=;;

게임을 졌으면 캐리한게 아닌데 왜 꼭 병신같이 캐리했는데 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캐리했다=승리의주역

그러니까 캐리할뻔했다가 맞는말이죠

공고형님들은 똑똑하지만 까칠하고섬세해서 이런거 다따짐

새끼들 말하는거 개 까칠하네.

캐리란 단어에 존나 민감한 사람들 은근 많네요.

북미판에는 원딜러들 챔피언 분류가 carry 인데 그거 보면 라이엇한테도 지랄할 기세

근데 본문에 쓰신 캐리는 그 캐리가 아닌거 같던데...
본문이 카타로 흥해서 다 닦아줘도 망했다 이건데
그걸 캐리했다고 쓰신건 실수가 맞지용

그거 지적한거에 원딜 까지 들먹일게...ㅋㅋ

저도 뭔말하는진 압니다.
캐리라는 표현보다는 '나는 잘컸지만 팀원이 망해서 결국 졌다' 는 표현이 맞겠죠.
이 게시판 보면 '캐리'란 표현을 쓰는것 자체에 입에 거1품을 무는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