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이랑 오후 피크시간대에 수준차가 느껴지는분?

금장 ~ 플래티넘쯤 되면 정말 간추려진 사람들이니까 기복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그 이하의 구간에선 낮시간이랑 피크시간의 실력차가 느껴지는것 같네요.

이런 현상은 제가 활동하는 저 아래 용궁 심해에서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일단 전 실력이 허접하긴 하지만 어디서 주워듣고 본건 있어서

용, 바론, 적블루 등의 시간체크와 맵리딩을 통한 타 라인의 갱킹 경고 신호에 많이 신경을 쓰는편입니다.

문제는 팀원들에게 이러한 지원을 해줬을때 그 결과가 너무나도 다르다는건데,

낮시간대의 유저들은 저런 자잘한 지원들이 화근?이 되어

게임이 끝날때까지 저의 병맛같은 오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태반이더군요.

전 안전제일 주의에 도박수를 절대 두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흥한다 싶을때도 제가 메인오더면 게임이 40~50분은 가뿐히 넘기더군요.

반면 피크시간대엔 앞서 말한 저런 자잘한 지원만 해주면

나머지 4인들이 거기에 탄력을 받아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게 느껴집니다.

한번 기세를 잡으면 눈덩이처럼 부풀러 올라 질수가 없는 상황까지 가더군요.

이런 현상은 노멀만 뛸때도 느끼던 것인데 랭킹이라고 딱히 다르진 않은것 같네요.

단순히 팀 운에 따른 착각인진 모르겠지만 한두번 데여본게 아니라서 

걍 낼부턴 낮엔 큐 안돌릴려고요.  (-_-)

노말만 되도 낮에는 꼬꼬마 트럴들이 우글우글 함.
22시 30분 이후에 뜨는 셧다운 공지가 그래 반가울 수 가 읎음.

낮시간엔 애들은 기본적으로 이기려는 의지조차 없는 경우가 넘 많음..
오늘만 해도 afk 한명에 한번 죽었다고 바로 겜 포기하는 애를 두번이나 만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