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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2 20:44:32 KST | 조회 |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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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력이 딸리는 밀리 챔프가 설 자리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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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신쨔오
일단 투탑 병신 불쌍한 밀리들인데 버티기 위한 스킬이 모자라죠. 명상이나 신쨔오 패시브나 한타에서 생존력에는 큰 도움이 안되죠. 오히려 마이는 명상 대신 공격적인 스킬로 몰빵했으면 차라리 나았을뻔, 신쨔오 패시브는 정글에라도 도움되지만 그게 끝이고.
둘 모두 특징이 AD, 공속을 올려야 스킬들과 시너지가 되는데 그럼 녹고 그렇다고 탱력을 키우면 아예 존재감 종범화해서 있는듯 없는듯 무시하면 그만인 인간이 되버림.
요즘 게임 추세를 이야기하자면 원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원딜 베이비시팅이 점점 커지면서 킬 몰아먹고 CS 잘 챙기고 정글러가 시팅 해준 원딜로 물뎀은 넘쳐나게 나옴. 예전엔 정글러도 꼭 워트마 가거나 워트마 가는 정글러가 인기 많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니죠. 왜냐면 물뎀은 더 이상 필요 없고 정글러가 라위도 들 수 없는데 이제 상대는 무조건 아머를 올리니까(원딜의 딜이 예전과 다르게 압도적으로 늘었기때문) 별로 박힐 것도 없음.
그래서 정글러도 유틸리티화 되서 딜 욕심내는 트리보다 프하, 슈렐, 란두인처럼 탱킹도 하면서 유틸리티 역활도 할 수 있는 빌드를 가요.
트린다미어도 그 희생량 중에 하난데, 탑솔 대장에서 너프도 너프지만 원딜이 잘 크게 된게 트린의 종범화를 막게됨. 일단 트린은 E로 적에게 붙어서 궁과 라이프스틸로 누커랑 원딜을 녹여버리는게 가능했었어요.
근데 이제 점점 자리도 잘 잡게 되서 파고 들기도 힘들고 트린 나오면 알리스타처럼 밀어내는 챔프나 라이즈처럼 묶어버리는 챔프를 해버리는데 타겟팅이라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클린즈 있다지만 무빙만 좀 하면서 레드만 다시 걸어도 트린은 피가 말리죠.
그래서 결국 탑 솔로 챔프는 아군 레인지를 지키는데 탁월하거나 적 레인지를 묶는데 탁월한 챔프가 가요. 정글은 요즘은 슈렐리아 들고 적 레인지까지 파고 들어서 묶어버릴 수 있는 챔프나 마찬가지로 아군 레인지에 접근하는 적 탑솔로챔프 혹은 정글러를 밀어내기 좋은 챔프가 선호되죠.
더블AP 같은 경우엔 스킬들 사거리로 단단히 보호 받고 있는 상대 원딜을 견제하기 좋고 파고드는 적들을 묶어둘 스킬들이 있어서 쓰구요.
그래서 결국 탱력이 딸리는 밀리챔프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설 자리가 없다 ㅜㅜ
ps. 글 더 쓰다간 끝도 없을꺼 같아서 기승전병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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