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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2 05:05:05 KST | 조회 |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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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머스가 뇌가 없는 이유 - 모렐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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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음;; 흡총가면 딜도 안나오는거 자기들도 다 알텐데 왜 흡총을가는거지?'
이런 글을 썼는데 이외에도 아리는 극딜임을 강조했고 데스캡 이후에 간 아이템이라 진술하였음.
사실 욕을 100번 해주고 넘어갈 일인데 기분이 좋아서 그냥 납득 시켜주고 싶어졌습니다. 람머스 보고 있으면 한번 잘 읽어보세요. 틀렸다고 생각되는게 있으면 지적 100번 해도 되고.
1. 우리는 AP챔프가 극딜을 한다고 할때 2~3초 내로 퍼붓는 누킹의 양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선 극도로 AP를 올리고 보이드스태프(공허의 지팡이)나 어비셜셉터(심연의홀)같은 마법방어력 감소 혹은 관통 효과를 갖추는게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AP에 치중한 아이템을 가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모렐로라는 아이템을 보겠습니다. 물론 많은 아이템에는 부과옵션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렐로에게는 특히나 필요 없는 옵션, 특히 '난 극딜한다'하는 사람이 쓰기엔 말도 안되는 옵션들이 있죠.
일단 마나회복과 쿨타임 감소라는 옵션이 있는만큼 AP에 치중되는 비율은 낮을 수 밖에 없음은 당연합니다, 모렐로가 사기적인 가성비를 갖춘 아이템이 아니라면요.
2. 쿨타임 감소와 마나회복, 모두들 잘 아시는 블루버프가 전부 가진 능력이죠. 쿨타임 감소는 블루 + 블루 엘릭서로 거의 다 커버되는 부분이고 마나회복 또한 블루가 커버해줍니다.
사실 이런건 사람마다 느끼기 나름이고 더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람머스는 뇌가 없어서 저에게 반박의 여지가 없는 논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우리는 마나회복과 쿨타임 감소에 의해 1~2초 빨리 도는 딜사이클을 극딜이라 하지 않습니다.
3. '데스캡 이후에 갔는데 어쩌라고'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위에도 언급했듯 우리가 극딜이라 하는 빌드는 AP를 올린 이후에 마법방어력 감소 혹은 관통을 갖추는걸 말합니다. 보통의 상황에서 3도란 - 데스캡 이후에 보이드스태프를 갖추는 식이죠.
사실 이런 이유 외에도 모렐로 대신 아리가 가야할 아이템은 남아돌지만 그런거보단 사실 람머스 본인의 입으로 뱉은 말이 본인에게 돌아가는게 가장 재밌으니 라일라이나 WOTA처럼 아리에게 좋은 다른 아이템들은 다음에 소개하죠.
4. 사실 윗글들은 재미로 쓴거고 이번 이유만으로도 람머스가 뇌가 없다는건 쉽게 증명됩니다.
모렐로의 사악한 고서 - 2350 75AP
고대인의 의지 - 2100 80AP
하위조합,
악마의 마법서 - 1245 35AP
마법공학 리볼버 - 1200 40AP
뇌가 있는 인간이라면 뭐가 가격에 비해서 AP를 많이 올려주는지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람머스 말대로라면 머리가 어떻게 된 인간도 가격대 AP를 많이 올려주는 아이템(심지어 부가옵션도 효과적)을 가는데 본인은 극딜을 주장하면서도 가격대 AP를 적게 올려주는 아이템을 간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스스로 '나는 머리가 어떻게 된 인간들보다 바보다'고 말하는 셈이죠.
어떻게 이런 바보가 아직도 공고에 남아있나 싶어서 한번 바보 도트는 소리 듣고 싶어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써봅니다. 사실 기분 좋아서 욕만 하긴 좀 아쉽더라. 글 쓰다가 1번 날아가서 다시 쓰는건 안자랑, 내용 까먹어서 축소시킨 것도 안자랑, 술 취해서 5시에 이러고 있는데 1200이 1245보다 낮은 숫자고 40이 35보다 높은 숫자라는거 이해 되는건 자랑.
ps. 난독증이라서 글 못 읽을까봐 강조도 했습니다.
ps2. 모렐로 아리 좋아하는 사람들이 화낼까봐 그러는데 모렐로 아리 욕은 1마디도 안 했습니다. '마법공학 리볼버가는 인간은 머리가 어떻게 됐다'는 논리랑 '아리는 극딜챔프라서 나는 모렐로간다'만 가지고 끌어낸 논리니까 모렐로 아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계속 좋아하시던 자유인데 사실 모렐로 왠만하면 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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