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스타일 부수는 법은 간단함

앞으로 추가하는 챔프들이 탑솔/미드솔 가능한 ad 캐리 챔프. 서포터의 베이비시팅이 필요한 딜탱(ad 캐리를 서포팅하는게 아니라, 서포팅을 받아야 하는 챔프를 말함), 미드나 탑솔이 가능한 서포터

 

등이 나오면 됨.

 

탱커-딜러-서포터 구성 자체는 바꾸기 힘들 가능성이 커요. 현 체제에서 딜탱을 제외한 탱커들은 사기급 어빌리티가 있지 않은 한 모조리 도태되었으니까. 뭐 이것들을 버프하면 또 모르긴 한데....

 

대신 대안점으로 낼 수 있는게, 각 포지션별로 한정된 위치에만 가는게 아니라 좀 다양한 라인 선택이 가능하게 하는거죠. 그렇게 가짓수를 늘리다 보면 카운터픽이랑 카운터픽이 맞물려서 eu스타일이란게 좀 죽을거임.

탑솔 미드솔 가능한 ad는 많음(원딜들도 충분히 가능함), 베이비시팅이 필요한 케릭과 솔로가 가능한 서포터란건 있을 수 없음

eu스타일이라는건 다른게 아니라 현재 서포터 위치의 챔피언이 cs를 아예 안먹고 와드 오라클 오라질만 하고 나머지 한명이 cs를 독식하는 형태가 문제인거임. 이러면 당연히 봇에선 싸움이 활발할수가 없으니 게임이 지루해지는거고. 원딜이고 딜탱이곤 별로 중요하지 않음.

현 체제에선 불가능하니까 만들라는 거죠. 현 체제에서 그게 당연히 안되니까 eu스타일에 따른 배치가 나오는거고.

탑솔 미드솔 ad가 가능한건 아는데, 그게 효율이 매우 좋아서 eu스타일을 막 무너뜨릴 정도는 아니라 생각해서 더 추가를 해야 된다고 말한거고

이번에 소라카 하향 많이 하던데 일단 소라카만 없어져도 봇 싸움이 좀 활발해질듯

탑솔 미드솔에 ad가 가는거랑 eu스타일이 무너지는거랑은 관계가 없다 이말입니다. 미드에 ad가 간다고해서 봇에 서포터가 cs 안먹는 식의 플레이형태가 무너지지는 않죠.

그리고 현 체제에선 불가능한게 아니라 컨셉 자체가 불가능한거에요. 서포터가 솔로를 먹는 순간 그건 이미 서포터라고 하기 힘들죠(모르가나가 서포터인가요?). 게다가 시팅이 필요한 딜탱이라는 말은 곧 원딜에서 딜탱으로 바꼈을뿐 지금의 정체된 플레이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며 애초에 시팅이 필요하다는건 약하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카르마 미드 간혹 가는데, 후반가도 카르마는 ap누커라기 보다는 서포터라는 기분이 더 강하게 들던데요. 그리고 몰가나는 말이 좋아 서포터지 안티실드 하나 들려있는 ap누커지.... 실드 빼고 죄다 공격기지 서포터기임?

eu스타일이 문제다 문제다 하는데 진짜 문제인건 베이비시팅 그 자체입니다. 애초에 eu스타일이 문제라고 할때는 베이비시팅을 문제삼는거구요. 라이엇도 이거에 초점을 둬서 cs를 안먹고 와드,오라클만 사며 1인분하는 형태를 고치려고 하고 있구요.

탑 레인지나 미드 효율이 나빠서 EU 스타일을 무너뜨리지 못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되든 1명이 와드, 오라클을 사고 CS를 안 챙기면서 1명이 독식하는게 성장기대치가 높은 챔프가 섰을때 가장 좋아서 그런거에요.

그런기 원딜이 성장기대치가 가장 높은데 잘 클 수 없을지도 모르는 탑에 보내는거보다 바텀에 보내는게 낫다고 여겨진거죠.

실제로 라이엇의 실험에서도 그렇고 도타에서도 나타나듯 서포터를 없애면 다른 어떤 챔프로도 심지어 원딜로도 CS를 안 챙기면서 견제만 하면서 1명에게 몰아주는 형태로 나와요.

그래서 글쓴이 말대로 탑에서 성장이 가능한 레인지 AD 챔프가 나온다면 그 챔프가 바텀에 서면 그냥 답도 없는 사기캐가 되겠죠.

그래서 카르마 안하잖아요 서포터랍시고 만들어놨는데 솔로먹으니까 후져서(서포터로 좋은것도 아아니지만..). 솔로를 먹는다는 얘기는 혼자서도 충분히 강력하다는 얘깁니다 서포터라는 성격과 공존할 수 없어요

롤도 이거 정형화된 스타일때문에 문제가 되겠구만

님 의견도 일리는 있네여. 다만 제가 딜탱을 봇 보내라고 하는 이유가, 가끔 봇가렌 가서 ad캐리랑 같이 적 챔프만 열라 갈궈서 디나이시키고 킬따먹는 걸로 가렌 성장해서 딜탱 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거 생각하고 말하는거.

ㄴ 어떻게 하더라도 이 스타일을 없앨 수 없고 반대로 원딜을 전부 없앤다고 해도 AP누커 혹은 딜탱에게 몰아주는 식으로 또 1명이 베이비시팅을 하게 되죠.

결국 원딜 서포터를 전부 없애더라도 바텀에서 1명은 CS를 먹고 1명은 먹지 않을 것인데 그걸 없앨려면 gp5 아이템들을 다 없애고 돈룬 돈마스터리 싹다 없애야ㅑ할듯.

라이엇넘들 말로는 eu스타일 고친다 고친다 하면서 노란돈룬 패치하고 이번에 오라템 패치하고 하는거보면 좀 어이없음

깨진사기조각//그건 노멀에서나 가능한 일이구요. 아니면 그 2명이 그거만 연승한거 아니면 솔큐에선 그렇게 손발이 맞기 어렵고 반대로 상대가 알리스타 케이틀린 같은건데 둘이 손발이 맞는 플레이어들이면 오히려 반대로 가렌 원딜측이 압도적으로 디나이당해요.

애당초 그런 챔프를 바텀에 안 보내는 이유가 이 짓으로 돈 벌어먹는 사람들이 효율이 더 좋은 조합을 찾아냈기때문이구요.

연승 -> 연습

근데 핑와로 부쉬에 와드 뽑아버리니 부쉬에 못들어오던데요. 수준 문제인거 같긴 한데, 상대 라이너 케잉이었는데도 그럭저럭 통했음.

베이비시팅이 꼭 필요한 챔프는 없어요. 성장기대치가 높은 챔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서포터의 역할인데 베이비시팅이 필요한 딜탱이라면 성장기대치가 높은 것인데 그렇다면 계수가 높거나 할꺼고 결국 그 챔프를 베이비시팅하면 그게 바로 EU 스타일`1정도가 되겠죠.

서포터라는게 달리 있는게 아니라 어떤 챔프로라도 CS를 안 먹고도 베이비시팅에 문제가 없고 결국 성장기대치가 낮아서 CS를 굳이 먹어서 클 필요가 없는 챔프를 서포터로 쓰는거에요. 알리스타는 브루져로 디자인 됐는데도 우리가 서포터로 쓰는걸 보면 쉽게 이해하실꺼에요.

그리고 미드솔, 탑솔이 가능한 서포터라면 성장기대치가 어느정도 있는 챔프로 디자인 됐다는거고 그렇다면 그건 더 이상 서포터가 아니죠. 가령 소라카 스타콜이 계수가 1.0이다, 그러면 서포터로 부르겠어요? 그냥 고정밴 당하는 올라운더 챔프겠죠.

탑솔/미드솔이 가능한 원딜의 경우엔 이미 설명 드렸어요.

다들 가능하지만 하지 않는건 탑/미드에서 성장할 수 있는 양이 베이비시팅 받으면서 바텀 서는거에 비해 성장이 느리기때문이죠.

탑/미드 서는게 가능하다하면 사실 라인 유지력이 좋아야하는데(힐을 주는 서포터가 없으므로) 이때 계수까지 높은 말도 안되는 사기캐를 만들면 그 사기캐는 바텀을 가서 베이비시팅을 받으며 더 사기캐가 될꺼고 그래서 계수가 낮고 공속이 느리거나 평타에 이점을 주는 스킬들이 부족하다면(티모, 우르갓, AD트페, AD케넨) 그냥 도태되겠죠.

인벤에서 어떤 제안 번역한걸 봤는데 그것 역시 막타로만 골드를 챙기면서 cs를 몰아주는 부분을 문제삼고 있었습니다. 골드를 경험치처럼 근처의 챔피언 모두 줘야한다는 것도 있었어요.

ㄴ 아 그 제안한 사람 라이엇에서 입사제의함. 라인을 서로 안 밀고 당겨놓을려고 하는데 타워를 깨도 이득이 없고 상대한테 프리팜 줄까봐 터렛 안 미는거까지 지적하고 위험지대 만들어서 상대 타우 ㅓ밀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있으면 시간 비례 보상까지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