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밑에 자기는 잘난척 코스프레하는애

저 넘말대로 매너는 강제력도 없고 강요도 못함.

 

그에 따른 처벌도 없는 그냥 사람들간의 무언의 약속(?)같은거라 봄

 

쟈도 이겨도 기분좋게 게임할 수있는 그런 약속

 

그리고 그런 매너를 지키지않았을 때 손가락질 할 수있는건

 

다들 약속이라 여기고 지키기 때문임.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있고 그렇기 때문에

 

사사게에 올렸을 때 반응이 '이런건 올리지마라' 인거임

 

매너를 잘잘못으로 따지지마라 라고 하는건 저넘이 전혀 사람들이

 

왜 손가락질 하는지 이해를 못하고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함

물론 저 밑에 지게떨구고 욕먹은애가 사사게 올린건 서로 기분나쁜거니 똑같다고 판단한것일뿐

네 매너는 약속이죠. 다만 매너를 안 제키는 게 그렇개까지 욕울 먹거나 잘못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만큰의 강제력이나 구속력은 겂다는 거임. 근데 미덕에 그 정도의 강제력이나 구속력이 있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야디 한 둘이어야 말이죠

ㄴ비매너면 욕먹는게 당연하지
강제력이나 구속력은 법을 안지켰을때 해당하는거고..
도덕시간에 안배웠나요?

ㄴ ㅋㅋㅋㅋ 아니 진짜 ㄷㄷ 하네 손가락질받는건 강제력구속력이아님
그러니 강제력 구속력은 불법 행위를 했을 때 그런거고
손가락질정도는 도덕적으로 지키지 않을때임 버스에서 아픈할아버지들 계시는데 건장한놈하나가 끝까지 노약좌석 앉아서 있으면 법적문제는없지만 욕먹는거나 똑같지

내 말이 맞지? 쟤는 사람들이 왜 욕하는지 이해를 전혀못하고있다고 ㅋ

백날 말해줘도 모르네 노약좌석 양보도 도덕이 아니라 미덕의 문제인데 미덕의 문제를 윤리적 차원의 문제로 끌어내리려는 사람들 진짜 앵간히도 많네

위에서 말한 강제력이나 구속력도 윤리적인 강제력과 구속력을 말하는 거죠. 법적인 강제력과 구속력은 그야말로 형사처벌의 대상으로 적용되는 거고 윤리적 강제력과 구속력은 윤리적인 근거 하에 비판의 대상으로 적용하여 특정한 행동 양식을 지향하도록 하는 거임. 물론 심각한 수준의 도덕적 문제는 법적인 문제가 되는 건 당연한 거고

도덕이 시시비비의 문제라면 미덕은 덕의 문제임. 근데 경기에서 상대에게 세레모니를 하거나 선지지를 치는 게 덕의 문제가 아니라 도덕의 문제다? 어떤 윤리학적 근거로 그렇게 말할 수 있음?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한다고 다 비윤리적인 일이 되는 게 아님. 미덕의 문제인 매너를 윤리적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말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