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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22 20:50:20 KST | 조회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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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8번 출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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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영화화 된다고 했을 때
우려되었던 부분은 2개임.
1. 짧은 플레이타임.
원작인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짧음.
클리어만 놓고보면 길어야 1시간 정도?
그나마 파고들기 요소가 있어서 그걸 다 해야 시간이 좀 나오고
기본적으로는 환불런이 가능한 게임임.
그나마 시간을 늘리는 방법은 다시 0으로 가는거 정도?
라고 생각을 했는데
롱테이크(처럼 보이는) 기법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간과 긴장감을 만듬.
그리고 카메라 각도를 최대한 활용하는것도 나쁘진 않았음.
거기에 스토리도 살짝 끼얹고
의외의 등장인물의 사이드 스토리는 좋았음.
2. 스토리
게임은 스토리가 없는 작품임.
그렇기 때문에 이 게임의 스토리는
주인공이 어쩌다 8번출구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 안에서 혹은 밖에서 무슨 스토리, 배경이 있는가
가 관건이었고 사실 이게 제일 궁금했는데
전술했듯 의외의 인물의 사이드 스토리는 괜찮았음.
다만 본편은....
'어렴풋이' 이해는 되는 괜찮은 스토리임.
이 '어렴풋이'라는게 좀 미묘한데
뭔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개인적으로는 확 와닿지는 않았음.
기대치를 너무 높게 보지는 말고
원작이 게임인 영화이고
그 게임이 영화로 어떤식으로 각색되었는지
궁금한 목적으로 보는건 추천.
공포영화를 보고싶다! 라는 목적이면 비추.
공포 파트가 없진 않지만 막 엄청 무서운 작품은 아니고
잔잔하다면 잔잔함.
10점 만점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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