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리버티 엔딩 봤다 노스포.

정확히는 루트 둘 중 하나를 본 건데... 어쨌든 장대한 여정이었다.

 

지금와서 수많은 보상들을 갖고 나이트 시티를 돌아다니기엔 내 캐릭터는 이미 플레이타임 100시간을 넘겨버렸고 나도 너무 지쳐서, 배드랜드에서 온 V라는 어떤 용병은 애프터라이프의 술에 이름도 안 남기고 알아서 그냥 은퇴했다고 한다.

 

전설 부품 상점에서 안 파는거랑 뉴게임 플러스 없는거, 그리고 여전히 버그 심심찮게 터지는 거, 스킬 제대로 작동 안 되는 거 등 불만사항도 많지만 올 해에 이거만한 것도 없었네.

다른 루트도 보셈

후반부가 완전히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