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미국이 한국보다 분위기 널널한 면이

대학원 동기들 중에서

 

하버드/MIT/프린스턴/스탠포드 등 까고 여기 온 애들 많은데

 

"분위기가 여유로워서"

 

"하버드처럼 잘난 척하는 인간들이 별로 없어서"

 

"생활비가 쌈"

 

등 그냥 좋은 대학 정도 되면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한국 같았으면 서열화한 다음에

 

"HYPS(하버드/예일/프린스턴/스탠포드)를 까고 왜 거기를 감????" 이런 느낌인데

 

여기는 딱히 그런 건 없으니

 

(한국으로 따지면 서포카연고까고 서성한 정도 간 느낌)

 

실제로 집에서 가깝다고 여기 온 애들도 많기도 함

대학서열의식이 없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우리보다는 가벼운 모양이군요

ㄴ
넹. 아 그리고 저는 저런데 못 간게 맞습니다 ㅇㅇ

막상 영화 같은 거 보면 거기도 나름 심한 거 같던데

ㄴ
한국보다 널널한 거지 안 빡센 건 아닙니다. 스카이캐슬처럼 무조건 서울대 의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서성한은 가야 하는 거니까요. 다만 0.01%두고 경쟁하는 거랑 한 1%로 경쟁하는 거랑은 체감이 많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