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캣맘 이슈 중 이주방사 진짜 짱웃기네욬ㅋㅋㅋㅋ

캣맘 : 고양이 밥 치우지마라! 내 재산이다

휴먼 : 아니, 그럼 니 집서 하라고

캣맘 : 애앵 몰라 빼애애액

 

이거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최근 유행인게 고양이를 안전한 포획망으로 잡아서

아주 먼 곳에다가 풀어주는 전략이 나타났더군요.

 

캣맘 : 고양이 혐오다 빼애액

휴먼 : ㄴㄴ 법리적 문제 없음

캣맘 : 고양이를 잡아 옮기는거 자체가 혐오다!!!

휴먼 : 니들도 구조랍시고 영역서 빼는데 모가 문제? 우리도 위험한 도시에서 '구조'해준거임.

캣맘 : 애앵 몰라 끼아아!!

휴먼 : ㅇㅇ 한마리 더 이주요~

 

캣맘이 아무리 난리쳐도

먼 도시로 간 고양이는 돌아오지 않는데

법적 문제가 되는 부분도 전혀 없고

논리조차도 그대로 미러링이다보니

인간<고양이 로 보던 분들 멘탈 깨지는게

겁나 잘 보임.

 

이전에는 '아 어쩌라구요 ㅎㅎ' 하며 빈정대는 여유를 보이다가

이제는 물리적으로 막을 수단이 없고 냥이는 하루하루

줄어가니까 소리지르기 시작함. 즉, 지들이 지고 있단걸 느낀거지.

자주 가는 편의점에 사장님이 밥주는 얌전한 길고양이가 있었는데 어느날 사라진 걸 보니까 이런 걸 수도 있겠구나

이 정보를 널리널리 퍼트려야

속이 다 시원

이거 '방사당한' 동네의
소형동물들 의견도 들어봐야한다.

자고 일어났더니 최상위 포식자가 우르르 몰려오는 꼴이라.

기름값은 밥주던 놈년들에게서 뜯어내야

주로 산에다 풀어주던데 산에 살던 동물들 입장에선 아기도 아니고 성체 포식자가 매일같이 늘어나는 꼴이넼ㅋㅋㅋ

폭탄돌리기 ㄷㄷ

살처분이 답이긴 한데

외국에선 이미 대규모 살처분 경력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타이밍 놓쳐서 눈치만 보고 있쥬.
사실, 살처분 꼴 보기 싫으면 캣맘들이 눈앞에
보이는 고양이 한정으로 간식 좀 주고 가는 정도서
그쳐야하는데. 쓸데없이 밥을 쌓아주니까
개체수가 답이 없어짐. (사실 간식도 금지하고 싶지만,
나도 고양이 귀여워 하는 사람으로써 길가다가
내게 앵기는 냥이가 있고 주머니에 마침 소세지가 있다면
주고 싶은 충동을 참기 힘들거 같다)

근대 유럽처럼 보따리에 캣닢하고 고양이 담아서 바다에 방사해주자

산에 풀어놓으면 최소한 거기까지 가서 밥을 주진않을듯

ㄴ 산림 생태계 아작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