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에서 셰르파 출신 애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훈련 도중에 성이 sherpa

 

그러니까 말 그대로 셰르파고, 집안 대대로 셰르파 하다가 미국으로 이민와서 입대한 케이스였는데

 

ㄹㅇ 신체능력 쩔었음

 

그냥 슬슬하는데 2마일 11분대 뛰고 (키로당 3분 중반대)

 

체력시험 300점 만점에 300점 찍는 거 보고 진짜 이 인간들은 다르구나 느낌

와 2마일 11분대 미쳤다;

ㄴ

참고로 이라크 전쟁 참전 용사 + 훈장 쫘르륵 달린 교관이 있었는데

2마일 10분대 뛰더군요 ㄷㄷㄷ

진짜 성격도 딱 귀신 교관인데, 밤에 보초 설 때 체력 떨어지는 애들 일일이 만나서 열심히 해주면 칭찬도 잘 해주고, 딱 참군인이라는 생각이 든 교관이었음

역시 최상위 서포터들의 후예

피지컬이 사기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