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고통 모음집 (뭐가 제일 큰 고통이였나요?)

 

 

 

 

 

 

 

 

 

 

 

 

 

 

 

 

 

 

 

 

 

 

 

 

 

 

 

 

 

 

 

 

 

 

 

 

 

 

 

 

 

 

 

 

 

 

 

 

 

 

 

 

 

 

 

 

 

 

 

 

 

 

 

 

 

 

 

 

 

 

 

 

 

 

 

 

 

 

 

 

 

 

 

 

 

 

 

 

 

 

 

 

 

 

 

 

 

ㄷㄷ

1. 초등 3학년때 손톱에 멍생긴거 정형외과에서 마취 안하고 생으로 손톱 뽑은 거
2. 동생이랑 자전거 타다 서로 충돌 후 날라간뒤 팔로 착지해서 골절 된 거
3. 책상 사이에서 다리 때고 그네 타듯이 앞뒤로 왔다갔다 하다 앞으로 고꾸라 지면서 이빨로 입술 꽂은거
4. 피부과에서 알라딘필링이라고, 얼굴 갈아버린거. 느낌은 사포로 얼굴 긁는 느낌. 정확히 7분간 시술함.

ㄴ.........

농구하다가 농구 공에 손맞고 손가락이 ㄱ 자가 되버림

근데 오히려 너무 깔끔하게 ㄱ 자가 되버려서 근육이나 신경에 전혀 손상이 없어서 금방 치료함. 아프기는 드럽게 아팠지만...

뼈부러진 지금이요

아래에 난 사랑니 뽑았는데 이게 완전히 누워서 난 매복 사랑니라
발치 후 실밥 뽑을때까지 존나 고통 그 자체였음

사람이 의식이 멀쩡한 상태에서 느낄 수 있는 고통의 단계가 생각보다 존나 높다는걸 깨닳음

1 - 약 배부르게 먹어서 캐삭 시도 했을 때 (추정) 의사가 나 의식은 없어서 자각은 못해도 엄청나게 통증이 강했을거라 함 그래서 발작하다 이빨도 부러지고 물론 나는 전혀 모르지만

2 - 아주 어릴 때 집에서 물 흘린거 밟고 넘어지면서 뒤통수 머그컵에 찍히면서 다리뼈 쪼개짐 (너무 어려서 일이라 기억안남)

3 - 색종이 표창 유행 할 때 친구들끼리 던지고 놀면서 화려하게 텀블링하면서 피하려다 코 옆면을 계단 레일 모서리에 직격함
뇌는 스턴 걸리고 코는 마비되서 그런지 아프기보다는 울리는 느낌이었는데 실상은 꽤 크게 다쳐서 코피를 웅덩이가 만들어질 만큼 흘림
선생님 당황해서 대걸레질 하는데 한개로 다 흡수가 안됨

4 - 커터칼 도끼처럼 휘두르다 부러져서 칼날이 튀면서 손가락을 가르고 지나감
무슨 액션영화마냥 처음에는 아주 가벼운 느낌만 들면서 작은 흔적만 보이다가, 얇게 상처가 벌어지고 상처 내부가 깔끔하게 보이다 (상처 단면이 파란색이고 뼈가 생각이상으로 하얀색이라 좀 놀람) 잠시 후에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출혈량이 늘어남 액션영화에서 레이져같은걸로 순간적으로 썰 때 그런거 고증인가봄

여기가 심연인가요?

내성발톱수술 마취하다 이빨부셔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