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다른 곳에서 미군 간식이라는 글을 봤는데

버거킹에

 

tgi 프라이데이에

 

온갖 화려한 트럭과

 

화려한 부식을 보여줬는데

 

딱 위치를 보니 사막임

 

그래서 보니까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공항

 

참고로 파병간 아재들이 설명해준 바에 의하면

 

위험 지역에 가까울 수록 음식이 좋아진다고 함

 

이라크 최전선 = 매주 스테이크/랍스터

 

쿠웨이트 한 가운데 = 그냥 조금 좋은 미군 짬밥

우리나라도 GP가면 밥은 엄청 맛있음
근데 이게 보급이 다르게 나와서가 아니라 식수인원이 적어서 그럼 ㅎㅎ....

ㄴ 이거 맞다

진짜 식수인원 적으면 취사병들 날뜀
닭도 잘 튀기고 메뉴 임의 변경해서 치킨마요도 만듬

걍 위험도 높으면 잘 해나올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근데 왜 우리 소초는 ㅅ발..

해군도 한달씩 배에서 생활하는데 밥 제대로 안나오면 애들 터진다고 최대한 밥 맛있게 해준다던데

저희부대는 2~3주에 한번씩 스테이크 나오고 랍스터도 가끔 나왔는데 식당에서 파는 스테이크같은걸 기대하면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나올때마다 맛있게 먹음 그 테이블마다 있는 약간 짭짤새콤한 마법의 소스 있는데 그거 찍어먹는게 굿이었음

참고로 미국 짬밥이 한국보다 맛있냐하면, 맛있기는 합니다. 미국 짬밥은 식당 음식이랑 비교하면 데니스 정도는 해주거든요. 다만 미국 데니스가 맛 없는 편이지만.

배는 밥이라도 좋지 않으면 터지기 참 좋은 환경임

GP밥은 ㄹㅇ 매번 먹을때마다 맛집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