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동물들은 수컷이 화려한데

인간은 ㅇㅙ 암컷이 그 역할을 하지..

 

분명 책을 읽었는데 왜 나는 까먹었지?

멋진 놈보다 많거나 센 놈이 살아남음

근데 화장 복식 같은 문화적인 부분 빼고 그냥 벗겨놓고 보면 인간은 다른 원숭이들마냥 외견상 남녀 차이가 별로 없는 동물 아님? 몇몇 조류나 곤충같이 아예 2차성징 이후 생김새 자체가 크게 달라지는 거면 모를까 몸 치장 정도는 문화권 따라서 여자가 하기도 하고 남자가 하기도 하는 것 같아서 좀 애매한 것 같음

모난 돌이 정 맞아서

돈두댓/ 그게 아마 내가 읽었던 책은 그래서 여성이 더 꾸미는 사회 남성이 더 꾸미는 사회 둘로 나눠서 성역할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고 원인이 뭔가에 대해 연구한걸 보여주는 책이였는데 까먹음.

나는 책을 읽을 필요가 없는 능지인가봐

동물에 따라 성역할이 다르게 진화한 것일수도.
그리고 그런 화려함은 보통 생존과 반비례하긴 합니다.

남자가 콧수염 같은거 나니까 더 화려한거 아님?
콧수염이 일종의 숫사자 갈기 같은거라고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