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디아블로 릴리트 말인데

설정상 성역의 창조에 가장 크게 기여한 악마니깐 엄청 중요한 캐릭인 건 알겠는데

 

생각해보니 타타메트에서 직접 떨어져나온 안다리엘이나 두리엘보다도 격이 낮은 악마 아님? 메피스토의 딸이라 해도 7대 악마에 들지는 않잖음. 뭐 자식이 부모보다 약하란 법은 없지만. 

 

디아3에서 디아블로가 파워인플레를 너무 심하게 뻥튀기해놔서, 말티엘도 연출이 나름 괜춘한 것빼면 좆밥같았음.

 

 솔직히 릴리트는 네임밸류도 현실의 유명악마 이름따오니깐 괜시리 있어보였지, 디아세계관에선 좀 듣보잡이었잖음? 설정 잡히면서 중요한 악마로 자리잡긴 했지만

 

시네마틱 뽕때문에 오오 릴리트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대단한 존재인가 싶음. 사실 성역창조 지분도 세계석이 다 한 거 아닌가

안 대단한 존재 맞죠. 그래서 디3 캐릭터들 다 나가리 시키고 새 캐릭들로 해서 밸런스를 맞춰보려는 건가 싶기도

걍 구작들처럼 분위기빨로 승부보려는것같은데 솔직히 시연 영상보면 걍 디3랑 별차이없어서 잘 모르겟음

훨씬 낮지 뭐. 대충 네팔렘 카운터로 디자인해야 될듯? 디3 네팔렘이 아예 죽던지

격으로 따지자면야 딱 이나리우스급이죠 뭐. 계급장 달고 있는 건 아닌데, 그냥 네임드 정도는 되는.

걍 캐릭터 끌어쓰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