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의 매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잘 구운 소고기는 소금간만 되어있어도 정말 끝도 없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씹으면 물 흐르는듯 터지는 육즙에 몇번 씹지도 않았는데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까지

 

그보다 더 좋은 건

오늘처럼 금요일에 연가내고 집에서 빈둥대다가 먹는 소고기라는 것이다

소고기 마시쪙 

 

그리고 소고기는 소고기를 씹어서 육즙이 나올때 포도주를 같이 들이켜 마시면 이보다 좋을수가 없지

소데스까?

씹는맛과 녹아내리는 맛의 공존

덜 익혀도 먹을 수 있다

안 익혀도 먹을 수 있다

돈 벌면 뭐하겠노... 소고기 사묵겠지

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