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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idasXPn
작성일 2020-02-18 04:51:17 KST 조회 766
제목
팩트를 교묘하게 비틀어서 공포를 조장하는 방법

조선 일보 기사인데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08364&date=20200217&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2 

 

초반부에서 중반부 까지는 끄덕 끄덕 하고 있었는게 일단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세인 거는 맞지만, 일본에서는 확 퍼지고 있고 중국은 아직도 난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건 맞았는데

 

후반부 교수의 말을 교묘하게 비튼게

 

최악의 경우 어떤 기존 항생제에도 듣지 않는 독성이 강한 내성균의 출연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라고 씀

 

근데 균 =/= 바이러스인데, RNA 바이러스의 원리에 대해서 쓴 인간이 이것도 모른다고 생각은 안 들고, 그냥 공포를 조장하려고 일부러 이런 식으로 글을 쓴 걸로 추측 됨. 애당초 항생제가 듣지 않는 균에 대한 경고는 이 바이러스 전에도 수없이 이뤄졌고, 바이러스는 지금도 우리 몸의 면역 체계로 싸우는 것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음.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전염병이 진화하는 건 자연적 선택에 의해 아주 아주 당연한 거. 생물학자나 의사라면 딱히 우와와와와와앙 할만한 팩트도 아니고.

 

사족으로는 학계 정론은 rna 바이러스보다 암이 치료하기 훠어어어얼씬 어렵다는 거임. 암에 들어가는 연구비가 바이러스 연구비 보다 훨씬 큰데도 아직 암은 방사능 치료 정도 제외하고는 치료법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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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GLaDOS (2020-02-18 08:2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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