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펑 전투 스타일이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가 주먹이나 날붙이로 싸우는 근접캐 

두번째가 사격 ( 흔한 총싸움 )

세번째가 해킹임. 해킹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전투를 최소한으로 하는게 가능함.  

 

첫번째하고 두번째는  

여태까지 있어왔던 FPS 장르 작품들하고 비교해서 

엄청난 혁신과 장점이 있고 뭐 그런건 없음. 최소한 평타는 친다 수준임

 

세번째 해킹이 가장 차별화된 방식임 

 

최근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해킹으로 기계를 오작동시켜 적들의 주의를 딴데로 돌리거나, 

막힌 문을 열거나, 아니면 뇌를 해킹해서 자살하게 만든다던지 별별 플레이가 가능했음 

 해킹가능한 대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다양한 플레이가 나올테고 이게 게임에 깊이를 더해줄꺼임 

 

사펑이 다른 FPS 게임들하고 가장 큰 차이점과 재미를 줄 수 있는게 해킹이라 생각됨  

 

 

해킹이 얼마나 트리키하게 짜여지느냐에 따라 전투 평가가 갈릴듯

뇌해킹 *살.

뻔하지만 효과적이야. 맘에 들엉

근데 해킹을 통한 전투 자체는 몇몇 게임에서 나오지 않았나
얼마나 참신하고 창의적이고 창발적 활용이 가능하게, 세계관에 잘 녹아나게 만들었나에 달렸을듯

직접 해보기 전엔 모를듯 해킹이라는 게 실제로 재미있는 플레이 방식으로 구현돼서 나올 지 확신을 못하겠음
겜 회사들 보면 각각 잘하는 부분이랑 못하는 부분이 있는 거 같은데 cdpr이 전투도 잘 만드는 회사인지는 사펑 나오고 나서 어느정도 갈릴 거 같음 물론 위쳐랑은 장르부터가 다르긴 하지만

솔직히 위쳐 전투가 너무 재미없어서 기대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 rpg 슈터는 자칫 잘못하면 타격감없는 불릿 스펀지가 되기 십상이라 좀..

보통 그런게임들은 돌격죽빵으로 정리가능한 경우가 많던데 바이오쇼크처럼

겜 발표때는 기대됐는데 실제 플레이 영상 뜰때마다 좀 기대감이 사라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