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보고옴 (스포)

일단 엄마가 들려주는 자장가 노래 너무 좋음

 

아련한 뭔가가 있음

 

 

꽤나 멋진장면도 많음

 

불도마뱀과 엘사

 

물말과 엘사

 

원산지 찾은 엘사

 

터지는 댐 (물 진짜..)

 

쓰나미 막는 엘사

 

근데 다 조각조각 나있어서 관객들이 스토리에 끌려가야 하는것 같음

 

오호 그렇구나...가 아니라 대화 듣고 아 그래? 알듯말듯할때 노래부르고

 

노래를 하이스쿨뮤지컬 마냥 불러대서 

 

뮤지컬에 거부감이 없는데도 부담스러웠음

 

스토리가 어둡다 보니까 노래랑 환경이랑 상호작용하는것고 적고

 

특히 스벤, 주먹왕랄프가 노래부르는것 같은 느낌이었고

 

프로포즈하는 장면도 졸라 억지로 하는것 같아서 맘에 안들었음

 

특히 안나가 정신병 걸린건가 싶을 정도로 싫었는데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희생했다 생각하겠음

 

 

 

엘사 능력이 너무 사기라서 아오키지 상위호환인줄 알았음

 

젖은 물건 기억 재생하는거랑 음성지원되는 얼음기억 보내는거 멋지긴 했음

 

그리고 마법숲에서 사는 근위병이랑 마을사람들은 분량이 너무 적어서

 

뭐하는 캐릭들인가 싶었음 20년인가 거기 살았으면 근위병들 마을사람들이랑 동화될법도 한데

 

마을사람들은 몽골 유목민 컨셉인것 같았는데...주 영양분은 순록?

 

암튼

 

불도마뱀 짱 기엽고 엘사 짱멋져서 재밌었음

잘 만들었는데 전작처럼 폭발적인 요소가 없었음

이거..완전 스포 인데??

제목에 스포라고 적어뒀습니당
넵 다크페이트와 비슷하단 얘기 들어서 걱정했는데
엘사누님 넘 멋져서 퍄

아 맞다 초반에 덤보랑 빅히어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