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군대 꿈

꿈속에서 어느새 자연스럽게 군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이미 전역했기 때문에 식수인원으로 안잡혀있어서 전투식량을 먹어야 함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행보관님한테 가서

전 이미 전역했으니까 여기서 군생활 해야할 의무가 없다 바로 집에 돌아가겠다

말하니까 어쩜 사람이 그렇게 야박하냐고 훈련 끝날때까지는 해달라 끝나면 행보관이 술이랑 고기 사줄께 해갖구

아 그런가 하고 자연스럽게 몇일 군생활 더 하게 되었는데

현시간부로 5대기 비상이라고 전체방송 나와서 별 생각 없이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내가 5대기 인원이라고 해서

뭔가 괴리감을 느끼게 되었는데 결정적으로 군복이 집에 있다는걸 기억해내서 꿈이라는걸 알아내서 간신히 일어남

 

귀신보다 무서운 군대 꿈

군생활 초기에 매일 악몽꾸는 동기있어서 귀신이 뭐가 무섭냐고 나는 재밌고 좋겠네 라고 했더니 경계근무 한번 서는 악몽 꾼 기억이 나네요

꿈 끝나자마자 현실 경계 서야했었는데

술이랑 고기면 ㅇㅈ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