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은 고생과 실패끝에 드디어 비프스튜 만들기 성공!

 

 

 

양식 조리의 기본입문이자 서부개척자들이 막먹으려고 만든 음식이라 해서 쉬울줄 알고 했는데 입맛에 맞게 하려니 진짜 힘듬

처음에 그냥 토마토 페이스트에 야채랑 고기비벼서 물부어서 끓이니까 페이스트 신맛에 밍밍한 맛이 갖다버리고 싶을정도여서

다시 만들어서 루 만들고 거기다 토마토 페이스트 볶고 야채는 미리 볶아서 한번 더 볶다가 싸구려 포도주 좀 채워서 끓인다음에

고기넣고 육수넣고 물넣고 하니까 이제야 먹을만함..

6인분 정도 만들었는데 3~4일치 식량정도 될듯 

와 스튜

ㄴ 절대 rpg게임에서 중간에 솥만 갔다놓고 해먹을만한 그런 쉬운 난이도가 아님 ㅠㅠ

아 운동했는데 군침도네..

단순해보이는 국물 요리가 훨씬 어렵지요. 간맞추기도 까다롭고.... 이런 류중에 쉬운건 카레같이 향신료로 덮어버리는 것밖에 없는 듯

든든해보인다

와 밥도둑이겟는데

맛은 "아 이것이 유럽식 국밥이구나" 하는 느낌임

카레 같당

ㅊㅋ

한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