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사퇴에 관해서 정신승리하는 사람들 보면 짠함

저는 그 사람에 대해선 잘 모름.

워낙에 찬/반 여론이 갈리기도 했고

까는 정보가 있다 -> 그걸 반박하는 정보가 나온다 -> 또 그걸 반박하는 정보가 나온다 -> 또 또 그걸 반박하는 정보가 나온다

이걸 무한히 반복하고 있어서 아 그냥 좀 논란거리가 있나보다 싶었음.

물론 과도하게 파헤쳐진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괜히 그런 말 꺼냈다가 ㅈ될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음.

 

근데 사퇴한 건 사퇴한 거 잖음? 그걸로 끝인데

안타깝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그래도 다음엔 잘 하겠지

이런 말이 나오는 게 아니라

막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니 뭐니하고 정신승리하는 걸 보면

꼭 이전 정권 때 정신승리하던 사람들이랑 똑같아서

정권이 바뀌어도 극단적 지지층의 행태는 변함이 없구나 싶음

꼭 그런 하는 말하는 애들 보면 정치에 대단한 식견이나
혜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공도 그쪽이 아님

그러니 행복회로

극과 극은 통한다.

뭐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걍 버티는거 끝까지 가보지 생각도 들었음. 법적으로 유죄 판결 내려졌다 - 퇴임 이러면 뭐 확실하니까. 지금의 상황은 유죄 추정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맘에 안들던

어떻게 보면 모호한 사안이었기에 반반으로 국론이 분열되버린 것도 있고... 다만 이렇게 된거, 다음타자도 비슷한 검증을 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조사도 끝까지 다하고. 확실하게 유죄인지 무죄인지 나왔으면 좋겠음.

내년 총선은 나올 거 같던데

그냥 자칭진보들의 수준이 드러난 것으로

[극과 극이 통할 확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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