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요즘 뭐하고 삼 근황공유좀

 

 

저는 회사 계속 잘 다님

 

딴겜도 만들어보고 싶고 원래팀에 좀 실망도 있고 그래서 팀옮김

 

근데 예전팀에서 하던 겜 정리한대

 

팀이동 막차까진 아니고 한 3대 중에 첫차 탄 느낌으로 옮김

 

다른 사람은 팀 옮기는 타이밍 잡고 명분 쌓아서 옮기는 것도 실력이라고 괜찮다하는데

 

왜케 만들던 겜 종료테크 타는게 입안이 텁텁할까요

 

전 그렇게 지냄

 

님들 근황도 좀 말해주셈 

취업 준비 해요

회사 다님
노예 계약 1년 남음

최근 핫 이슈 : 와우 틀래식, 넥슨 추석 빅뉴스, 공고 마크, 아서스의 먹방튜브

와우는 도저히 희망이 안보여서 완전히 접고 패트론 일하는 중

근데 슨넥 요새 뭐 직원 감축하네 마네 흉흉한 소문이 돌던데 감축한다는 소문이 진짜입니까?

ㄴ 제가 슨넥을 다닌단 이야기는 아니지만 뉴스에 이미 나온 것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1. 모바일사업부 PC사업부 통합 (자릿수가 같다곤 말 안 했다)
2. 허민 외부 고문 영입 (던파 만든 사람)
3. 정상원 부사장, 박지원 치프 뭐시기 오피서 퇴사
4. 이미 게임 너댓개 정도 서비스 중지 절차
5. 9년 간 개발하던 페리아 연대기 개발중지 (정상원 부사장이 키 잡고잇던)

으로 흉흉합니다 구조조정이라고 봐도 무방하겟죠

자게에 슨넥 검색좀 해봤는데... 막 무슨 천지개벽할 빅뉴스가 막 어쩌구 그런 게 있을리가요...
회사 경영이 바론한타처럼 야 바론한타각이다 하다가 강타싸움하고 뺏기고 뭐 그런게 아니잖아요?
회사는 돈을 벌려고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는거니 돈을 못벌면 프로젝트 없에는게 아주 당연한거고
이게 망하는 것의 시초냐? 라고 하면 그건 아님. 왜냐면 던파, 그리고 던파만큼 돈잘버는 피파온라인이 캐시카우를 하고 있거든요. 오히려 인건비 줄어서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걸로 평가할검니다. 블리자드도 그렇고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회사들은 잘 안 망해요

심지어 그렇게 난리가 났던 트리 오브 세이비어도 잘 살아있잖아요. 트오세 생전에 뒤진 한국겜만 모아도 축구시합 가능할듯

학교다니며 취준중

사람들이 회사를 회사가 아니라 하나의 인간 정도로 봐서 호들갑이 너무 많이 나오는듯

현재 영국서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중.

궁금한 게 있는데 개발자들도 자기들 게임 플레이하나요?

ㄴ 네 하고 과금도 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있어요 모두는 아님.
모두가 자기게임 플레이하는게 사실 가장 완성도가 높겠지만... 이게 제가 해보니까 자기가 만들다가 시간없어서 뭉갠 부분을 게임 중에 마주치는게 유쾌한 경험은 아니라서 저같은 경우는 후반부엔 좀 안하게 됐어요. 그 전에는 게임하면서 이상한 부분 메모에 정리하면서 하고 그랬는데요... 뭣보다 "나 게임 해서 일거리 찾아왔다!" 하고 알리고 일을 해야하는데 신규 스케쥴이 워낙 많으니까 말하기도 어렵고. 저희팀엔 핵과금러도 있었슴. 아 물론 기획직군은 거의 반강제로 계속 해요

지식이 늘었다.

조빠지게 일함. 파트너가 퇴사 예정이라 많이 힘ㄷ ㅇ듯

대학 다니면서 진로 고민 중

백수

한동안 집에서 쉬다가 이번주부터 다시나감

생체리듬과 전쟁중

전역하고 하악교정수술해서 11월까지 휴직 연장하고 쉬는 중입니다

비행기받고 내보내는중

하는 게임은 피파온라인4, 점점 EA화가 되어가는 게임

알바와 와틀

개발자로서 보기에 WA! 저 팀/회사로 옮기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은 어디입니까?

*국내 한정

구닌이요

회사와 육아....

다들 근황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공고가 늙어가는군요

돈두댓 // 엔씨소프트가 회사대출이 1억까지 땡겨준대서 좀 가고싶단 생각은 드는데 (집 구할 때가 되니까) 일하는건 지금 팀도 충분히 나쁠게없어서 별로 가고싶은덴 없음

국방비 열심히 빨아먹고 사는중

화이팅하세용

1. 사회생활 : 회사 팀내 분위기가 약간 꽁기꽁기한데 인간관계적인 부분이고 전체적으로 잘 돌아가는 중.
2. 운동 : 군전역 이래 최고로 몸 상태 좋아지는 중. 아직 3대 260 나부랭이지만.
3. 게임 : 와우.
4. 연애 : 와우.

요즘 프라모델에 심취 하면서 거기에 흥미 빠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