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워3 공식리그 열 가능성이 있나?

아니 뭐 일말의 가능성 정도는 있겠는데

 사실상 절대 안 될 거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지 않음?

 

인재풀도 중국+한국 극소수+유럽 극소수 등 극히 일부만 남았고

 

중국씬 제외하면 사실상 리그 인프라가 거의 전무한 상태인데

 

신작도 아니고 리메이크 게임으로 무슨 공식리그를 새로 또 연다는 거임?

 

차라리 히오스 리그 부활이 현실성 있겠다ㅋ

 

ksl처럼 뭐 중국리그 한정으로 소규모 자본 투입해서 지원 정도는 기대해볼 만하겠지

 

근데 그 이상은 현실적으로 무리임

 

가끔 보면 팬들이 택도 없는 기대를 하는 경우가 많던데

 

이 경우가 딱 그 경우

뭔소리임 한국에서만 하는 스1을 공식대회를 밀어주는 회사인데

끔찍한 경우의 수가 스타2를 축소시키고 워3를 다시 끌어올릴수도 있음.

그니까 내가 말한 소규모 자본 중국씬 투입이 그 ksl 같은 거잖음.
그리고 스투씬을 내리고 워3를 끌어올리는 건 뭔 뭔 택도 없는 소리임ㅋㅋ
인재풀 차이랑 인프라 차이가 얼마나 나고 시청자수 차이가 또 얼마나 나는데ㅋㅋㅋ
이미 중국화된 워3가 리포지드만 출시되면 스투까지 끌어내리고 다시 세계화 될 수 있을 거라는 망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임?

? 왜 세계화를 시킴. 중국에서 시청자 나오는걸로만 다 빨아먹겠구만. 글로벌 대회 만들 필요도 없이 지금 골드리그에 붓는 돈 추가 투자만해도 충분함.

중국몽이나 바라보는 회사에다가 아무생각없이 이스포츠 하나를 박살내는 회사인데, 중국만 바라보고 투자 못하라는 법이 어딨음. 애초에 리포지드도 중국냄새 찐하다고 이야기 나오는 판에. 하스스톤 일러스트 교체도 죄다 중국 때문이고. 글로벌은 희망사항이고 중국에서 피빨 수 있으면 거기다가 돈 쏟는거 당연한거 아님. 반대로 스투야 나이가 찼으니 끌어내릴법한 카드지.

스2를 폐지하면 님 말이 맞는 게 됨. 그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보는데
스2 유지할 생각이면 그냥 중국씬에 투자 좀 더 하는 정도로는 스2 자리를 대체할 수가 없는 거지ㅋ
그리고 내가 말한 블쟈 공식대회는 wcs 같은 거임. 워3 리포지드 나온다고 블쟈가 워3의 wcs 같은 걸 만들 리가 있겠냐는 말임. 중국 내부적 투자나 블쟈가 중국씬에 투자 좀 더 해주는 가능성 정도는 당연히 있지. 그래서 나도 ksl을 들먹인 거고.

이 공식리그라는 것을 그냥 ksl 같은 지역 영세 리그쯤으로 해석한다면 님 말도 일리가 있음.
근데 이 공식리그라는 것을 wcs 체제 같은 걸로 해석하면 절대 그럴 일 없다는 거.
그래서 나도 중국씬에 투자 좀 더 해서 스원의 ksl 같은 것 정도는 만들 수 있다고 해놓은 거잖음.
근데 그런 지역 영세 리그 정도로는 절대 스2의 wcs 체제를 대체할 수 없음.
그 정도 지역 영세 리그로 스2를 끌어내릴 정도가 되려면 스2 wcs를 폐지하는 정도는 돼야 말이 됨

스2 wcs를 뭐 거의 폐지나 다름 없을 정도로 축소시킬 가능성도 있긴 한데 그 경우는 그냥 폐지나 다름 없는 경우로 해석한다는 걸 전제했을 때. 뭐 그 경우는 단계적 손절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근데 스2를 폐지하고 나서 중국에 ksl 같은 거 좀 만들어준다 해서 그걸 가지고 "워3를 끌어올리는 거"라고 할 수 있을지ㅋㅋ 스2를 끌어내리는 건 분명하지만 말이지ㅋㅋㅋㅋ 뭐 상대적으로 따지자면 맞는 말일 수도 있음ㅋㅋㅋㅋ

스2 축소는 웬지 현실적인거 같은데,

현실 맞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