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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23 04:08:28 KST | 조회 | 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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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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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컴퓨터로 즐찾에 있으니까 습관처럼 들어왔는데
컴털 어느순간 안하니까 안찾게됨.
오늘그냥 힘들어서 와봄 잠도안오고
거의 고1때부터 나이가 지금 26살이니까 횟수로 9년했던 커뮤니티네
그땐 여자에 큰관심 없어서 맨날 겜하고 커뮤에서 똥싸는게 재밌었는데
한 3년전부터 모솔은 아니였지만 막 겜보단 여자랑 노는게 더재밌고 클럽가고
사람의 취미나 성향같은게 완전히 바뀌었다 해야되나
그와중에 차도 사게되었고 차로 드라이브 다니고 사진찍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컴퓨터도 멀어져갔고
그러다가 여자친구 만나서 오래오래 가다가 결국 헤어진지 한달쫌 넘었는데
친구놈들한태 위로받기도 많이받았고
그렇다고 SNS에 감성똥글 박으면서 후에 이불차기보단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와봤음
너무 힘든데 괜찮다고 거짓말 하는게 싫고 걍 줭나 연락하고싶다 생각하는데
남친생긴거 보고 멘탈 개박살나서 지금 뭘 어찌 해야될지 모르겠음
잡아보고 매달리고 해봤는데 추하고 닐로에 지나오다 가사처럼 작은감정마저 그렇게 사라질까봐
더는 연락을 못했음. 그저 찌질하게 Sns눈팅하고
너무 슬프고 아파서 그 슬프고 아픈감정때문에 왜 내가 아파야하나 라는 감정이 한 2주동안은 증오가 되어서
그 2주동안은 정말 생각도 안난것같은데 요즘다시 맘약해지며 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함.
새해 시작하자마자 너무 지치고 힘든데 친구놈들한탠 내 자존심때매 할수가없음
그2주동안 욕하고 완전깔끔하다고 괜찮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또 울상이라니
찌질이도 이런 찌지리가 없네
죽고싶단 생각도 들고 진짜 매일 우울하고 아무것도못하겠어서 퇴사까지함
난 너무 힘든데 사내새끼가 그딴걸 못털어내냐고 함 님들은 강인해서 좋겠습니다.
이렇게 오래 연애 해본적이 처음이고 나도알어 이날도 왜그랬지 그땐 ㅋ 하고 웃어넘길날이 올꺼란걸
왜 난 그렇게 못할까 자괴감도 들고 아 그냥 진짜 먹먹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우울증온것같음
하 십하 익명인데도 찌질하다 줄여야지 그냥 읽어준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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