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두다 틀딱이었다

ㅠㅠ

쟤네들이 모르는 걸 왜 모르는지 이해를 못 하니까 틀딱소리 듣는 거예요, 님들아.

아이러니하게도 저장버튼이 플로피 디스크 모양이어서 뭔지 모르겠다던 애들이 SDcard 가 모양이 비슷해서 저장버튼으로 인식하는 시대가 옴

플로피디스크는 모를만한데 시계는 좀... 진짜 집에 시계 하나 안 달려있나?

전화기나 플로피디스크는 솔직히 처음보면 이해 못할수 있는데
아날로그 시계는 좀.... 아니 최소한 비슷한 추측이라도 할 수있지 않나.
2시 5분 처럼 뭐라도 추측해보란말이야.

시침과 분침 구분을 못하면 아예 추측조차 못할 수도....

집에 아날로그 없이 디지털만있나보죠

쟤네들이 모르는 걸 왜 모르는지 이해를 못 하니까 틀딱소리 듣는 거예요, 님들아.

맞아 모를 수도 있지 딱딱이들아

솔직히 핸드폰 못 들고 다니게 한다든지 하는 경우 아니면 아날로그 시계 볼 일이 거의 없기는 할듯요.

죄다 틀딱감성으로 바라본다 이말이야

이 시간부로 우린 모두 틀딱이다

거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이다 이말이야.

나 때는 말이야 시계에 숫자가 써지고 뭐고 없었어 다 시침 분침 초침 다 있었다 이말이야.

근데 요즘 것들은 빠져가지고 말이야 어? 시계를 몰라요 시계를.

거 시계를 모른다는것이 무엇이냐 모름지기 사람은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저녁에 일찍자고

옛 선조들 말씀에 아침에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어요

그것처럼 시계가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줘야 으이? 그 말이지 세상 잘 돌아가고 잘 먹고 살수가 있어요.

그런데 말이야 젊은 애들은 죄다 빠져가지고 이 시계를 안쓰고 말이야 그 스머프 폰인가 뭔가에만 빠져가지고

아침에는 늦게 일어나고 밤에도 늦게 자고

이래서야 나라가 돌아갈수 있냐 이말이야. 에이잉..이래서 요즘것들은 안되는거다 이말이지.

요즘 애들은 넓적한 판을 전화기로 인식한다더니

그냥 준 것도 아니고 '이 '시계'' 라고 정확히 도구의 정체까지 밝혔으니 글쵸
시침 분침 못읽을 수 있는데 그냥 가리켜진 숫자라도 읆어야 하지 않냐 이 소리임

ㄴ 시, 분침 못읽는 시점에서
자기가 알고있는 시간 과 다르다면
그건 읽는게 아니라 내뱉는거지
그리고 본문에서도 막내뱉기도하고

첨보고 주작인줄암

스맛폰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이 왜 저걸 모르징...?
아이러니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