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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봎파게이
작성일 2018-10-18 08:11:23 KST 조회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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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 번이라도 경찰이랑 민원땜에 얘기해본 사람이라면 다 암.

모든 경찰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짭새들은 진짜 답이없음.

 

고등학교때 모 판매사이트에서 (중고나라같은 곳 아님) 선물산다고 돈을 좀 쓴적이 있었음.

 

처음당해보는거라 개빡친상태에서 파출소를 찾아갔었음.

파출소에서 하는 말이 이런건 경찰서가셔야함.

그때 처음으로 파출소는 동네순찰만한다는걸 알게됨.

 

다음으로 친구랑 같이 야자째고 약 한시간동안 버스 타고 경찰서를 갔음.

근데 사이버수사대에 도착하니  진짜 농담안하고 다 노인들 뿐이었음.

군대처럼 액면가 상승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50대로 보이는 팀.

 

더블클릭도 모를것같은 그런 팀이지만 아무튼 거래내역 및 기타자료들을 뽑아가서

신고를 넣었음.

그런데 갑자기 나한테 하는 말이. 이런 푼돈이면 그냥 치킨사먹고 공부나 하라는 거임ㅋㅋㅋ

이런거 수사넣고하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영장발부받고 뭐라고 씨부리는데

그때 당연히 안빡칠 수가 없었음.

 

몇만원 단위라 푼돈이라면 푼돈인데 난 당시 용돈이라는걸 받아본적도 없었고

당시 만원도 나한텐 엄청 큰 돈이었음.

 

당시 고딩쫄보였던 나는 야동다운받은거  외엔 잘못한건 없었지만

그래도 경찰이니 쫄아서 우선 하는 말듣고 우선 다시 집으로갔음.

부모님 몰래산거라 부모님한테 도움도 요청할 수가없었는데,

그래도 돈은 돈이니 꼭돌려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찾아가서 신고넣고

삼고초려를 한 결과 3개월에 걸쳐 돈을 돌려받은 경험이 있음.

 

 

이때부터 짭새에 대한 좋은 생각은 다 접어버림.

 

지금까지 경찰차들 하는 꼬라지만봐도 그럼.

자기들은 불법유턴 밥먹듯이하고 무단횡단해도 안잡고...

내로남불의 결정체임.

 

무엇보다 작은 사건이라도 귀찮다고 해결안해주는 그 마인드가 너무싫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멤버로 그 부서가 제대로 굴러갈지가 의문임.

 

바쁘신분들을 위해 요약해보면

 

1. 고딩시절 모판매사이트에서 거래사기를 당함 (중고나라아님)

 

2. 파출소에선 접수안된다기에 야자째고 경찰서감.

 

3. 경찰서가서 이런일을 당했다고하니 '푼돈인데 그냥 다잊고 치킨이나 사먹고 공부나 해라'

 

4. 어린마음에 경찰이쫄려서 우선 집으로감.

 

5. 그래도 떼인 돈은 받아야겠다 싶어서 삼고초려를 한결과 신고를 드디어 넣을 수 있게 되었고

   3개월후에 돈다시 받음.

 

6. 그때부터 짭새는 답이 없다는걸 느꼈음.

 

모든 경찰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릴때 겪은 경험을 토대로 지금까지 하는 짓을 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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