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파고와 무고새

한때 오버워치가 핵에대해서 대대적인 칼을 빼들기 시작했을때 무고새들이 대거 나타난적이 있었음

일명 "나는 무고하게 핵으로 의심받아 벤을 당했다" 는 새끼들인데 벤웨이브가 한차례 휩쓸고 지나가면

덜떨어진 지능을 탑재하고 나타나서 온같 변명을 하면서 "나는 무고하다 아이고 무고무고" 하며 울어대는데

유형도 가지각색이었음

1. 친구빌려줬다형 : 나는 핵을 안쓰고 아이디를 친구빌려줬는데 그놈이 한두판 쓴걸로 벤을....

2. 해킹당했다형 : 나는 안썼는데 해킹당해서 해커놈들이 썼는데 벤을...

3. 끝까지오리발형 : 나는 엄마를 걸고 핵을 안썼는데 ...(배택 까보라하면 절때 안까는 새끼들이 대부분)

4. 이실직고형 : 구글에 검색하면 뜨길레 재미로 한두번 써본거 뿐인데 벤을...

5. 소송걸겠다형 : 나는진짜 안썼는데 블리자드에 소송걸꺼다! (소송 건 새끼 한놈도 못봄)

 

그리고 커뮤니티에 이런식의 여론조장(?)을 아려다가 온같 ㅄ소리 들으며 뚜드려 맞다가 사라져갔음

 

그리고 최근 블리자드가 욕설등의 불량사용자 제재에 머신러닝 AI를 도입해서(일명 옵파고) 수천명 단위의

욕설, 비아냥, 비매너 행위 제재(채금, 벤)를 하고 있는데 커뮤니티에 가면 새로운 유형의 무고새들이 나타남

주로 나오는 유형은 다음과 같음

 

1. 정당하게 화를냈다 형 : 이런이런 상황인데 아니 내가 안빡치고 배겨요? 그래서 나도 욕좀 했더니 채금하네요

(이런 유형은 적어도 본인도 욕이나 비매너 채팅을 했다고 인정함)

2. 억울하다 형 : 상대방이 어찌 어찌 해서 그냥 한마디 하고 차단했는데 채금이 걸리드라구요

(이 새끼들은 딱봐도 지가 욕한거는 거르고 글을 쓰고 블리자드 ㅈ같네로 공감을 얻으려고 하나 역시 ㅄ소리를 듣고 퇴장하기 일쑤)

 

옵파고가 진화하면서 이런 무고새들이 계속 늘어남 ㅋㅋ

ㄹㅇ 옵파고 정확도도 그렇고 개쩌는듯
요새 한번씩 접속하면
님 신고 덕분에 오늘도 정지때리고 갑니다
하고 메세지 띄워주는데 게임 시작도 전에 기분좋음

그냥 채팅이랑 의사소통기능으 없애햐한다

역시 블쟈는 블쟈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