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인워보고왔음

일단 영화개봉전에 있었던 여러 추측들은 다 틀렷네요

 

토르의 새로운 눈=헤임달의 눈=소울스톤 이라던가

로키가 배신을 한다던가 등등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보자면 

 

초반부의 로키의 죽음부터 충격의 연속이었음

라그나로크에서 그렇게 힘들게 구한 아스가르드인들이 이렇게 쉽게 다죽는다고? 로키가 이렇게 죽는다고?

이후로 여러 인물의 죽음이 충격적

 

손가락을 튕기면 우주의 반이 죽는다는 말이 은유가 아니라 정말이었다는 것을  보고 마블의 유머감각?을 좀 느낀듯

 

레드스컬 봤을땐 좀 띠용했음 아니 너가 왜..?

 

그리고 타노스가 너무 맘에 들었음

일단 반을 몰살한다는 그 미친 소리도 자신만의 뚜렷한 근거가 있었고 또 그것을 굳건한 의지로 실행함.

근데 이러한 행위들이 절대 악의를 띈것이 아니라 정말로 자신이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함.

그러면서 자신의 딸에게는 True love였던... 또한 그러한 딸을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 그런 남자..

소위 내로남불을 보여주지않아 좋았음

 

 

결말부분을 이야기하자면

주로 죽은게 신규 히어로들이 쓸려나감 그와 반대로 원년 히어로인 아이언맨,캡아,블랙 위도우,헐크는 다살아남음.

분명히 어벤져스4에서는 어떻게든 시간을 돌리는 내용으로 전개가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과정이 살아남은 히어로가 신규 히어로를 위해 희생 혹은 교환하는 내용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봐씀

 

그리고 마지막으로 와칸다에 토르 강림할때 온몸에 소름돋았음 토르 개멋져.. 

 

목을 치랬으니 진짜로 머리 분리당하는 타노스 나올까봐 조금 걱정되긴 함

도끼를 날릴때 머리를 찍어버렸으면 끝나는거였는데

타이탄에서 싸울 때 보면 장갑 못쓰게 하려고 견제 엄청 넣는데
토르도 장갑 못쓰게 팔부터 잘랐어야 하지 않았나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