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을 쓸 때 항상

너무 너무 흥분돼 참을 수가 없어

당신이 북한에서 중증 장애아로 태어났다고 가정해 봅시다.
태어나자마자 의사 손에 목졸려 죽는 것과 지옥에서 병신으로 사는 것, 둘 중 어느 쪽을 원하십니까?
의사는 어떻게 행동하는게 인도적인 걸까요?

뭐라고요? 버게에서 퍼리로 태어났다구요?

뭐라고요? 아이어에서 광전사로 태어났다구요? 근데 저글링한테 둘러쌓여 있네요.

에... 잘 들으세요. 선생은 이제... 용기병이에요.

아이어에서 용기병으로 태어났다고...? 그렇다면, 많은 것이 이해가 가는군.

악과 선은 때로는 입체적으로 따라오며 그것은 때로는 무시무시하게 박터지는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