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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4 16:06:02 KST | 조회 | 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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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하니 생각나는 여후배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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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걷는데 진동과 아우라가 느껴짐
과실 끝쪽에서 내 컴퓨터로 일러 작업을 하고 있는 와중에
마치 GOP 짬찌 시절의 초감각적인 3면 감시 감각이 깨어있는것 마냥
대략 10m밖에서부터 들릴 정도로 발소리가 쿵쿵임.
문제는 그 친구는 몸짓과 손짓과 목소리 전부 괴랄하리만큼 크단 말이지.
그래서 우스갯 소리로 너는 정말 사내대장부스럽다는 소리를 함.
몸이 그리 큰것도 아니고 말이지 어떻게 그런 출력이 나오는가...
이게 너무 심해서 내 동기 남학생들은 조용히 작업하길 위해 그녀를 피해다니는 수준.
애가 나쁜애는 아닌데.
특이한점이라면, 혼자있을때는 조신함. 성격도 겁나 소심함.
....
혼자있을때는 조신한데, 옆에 여자애들이 한둘씩 껴있으면 소리가 거대해짐.
이것이 단체의 힘인가 싶었지..
여초마을에서 살기 힘든 남학우의 슬픈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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